진공청소기 올바른 사용과 선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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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밤 댓글 0건 조회 2,306회 작성일 12-04-13 10:00본문
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o 사용설명서대로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고장은 보상 받기가 어려우므로 사용설명서의 내용을 숙지한다.
o 물 등의 액체를 흡입하면 절연이 나빠져 감전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으며, 제품 안의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o 가연성 가스가 충전된 분무식 살충제 등 가연성 물질을 흡입하면 화재ㆍ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피한다.
o 물탱크에 생기는 이물질을 줄이려면 가급적 정수된 물을 사용한다.
o 스팀이 분사되는 부분은 온도가 매우 높으므로 손 등이 닿지 않도록 한다.
o 작동 중에 뚜껑을 열면 뜨거운 물이나 스팀이 분출돼 화상의 위험이 있다.
o 작동중인 청소기를 비닐 장판 등 열에 약한 곳에 방치하면 변형이 생긴다.
o 사용 후 전원 콘센트에서 코드를 분리시킨 뒤 남은 물은 버린다.
진공청소기 흡입력, 클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자동차나 가전제품은 유독 대형을 선호하는 편이다. 진공청소기도 외산에 비해 흡입력이 큰 편이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중요하지만 제조업체들의 부추김도 무시할 수 없다. 진공청소기는 강한 흡입력을 판매전략으로 내세운 업체들의 관행도 흡입력 대형화에 일조했다. 흡입력 대비 청소 능력 또는 청소 대상에 따른 적정 흡입력에 대한 자료를 확인하지 못해 단정할 수는 없지만, 외산은 국산 제품의 절반 수준에서도 불만을 표시하지 않는 것은 적정 흡입력에 의문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에너지 효율이 같은 경우 흡입력을 크게 하면 그만큼 많은 전력을 사용하므로 필요 이상의 흡입력은 에너지 낭비를 초래한다. 예를 들어 국산 진공청소기의 최대 흡입력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면 소비전력은 그 이상 줄일 수 있어 상당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에너지 낭비를 막고 제품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최대흡입력은 적정 수준, 필요에 따라 흡입력을 여러 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야 친환경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가정의 경우 50∼300W 수준에서 여러 단계로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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