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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구매시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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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178회 작성일 11-0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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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크기에 맞는 제품은
 
에어컨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집 크기다. 적정 용량보다 크거나 작은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력을 낭비하게 된다. 아파트의 경우 평수의 절반, 주택은 평수의 절반보다 약간 큰 용량의 에어컨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25평형 아파트의 경우 12~13평형 제품을 고르면 된다. 공부방이나 안방 같이 닫힌 공간에는 소형 벽걸이 에어컨, 거실에는 스탠드형이 좋다. 원룸과 소형 아파트 등은 벽걸이형이면 충분하다.  집이 비교적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편이라면 다소 용량이 작은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야
 
에어컨은 가전제품 중에서도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큰 편이다. 반드시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 라벌을 확인해 냉방효율이 높은 등급의 제품을 사는 것이 전기료도 절감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녹색소비이다. 

보통 스탠드형 제품은 3.56w/w 이상이면 1등급이지만 현재 에너지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의 냉방효율은 4.54w/w. 

같은 1등급이라도 에너지소비효율라벨에 표시된 냉방효율의 수치가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지갑과 지구를 동시에 살리는 길이다. 냉방효율(w/w)은 냉방능력(w)/소비전력(w)으로 측정된다.
 
실외기는 작은수록 좋아
 
에어컨은 크게 실외기와 실내기로 나뉜다. 대개 실내기는 꼼꼼히 살펴보지만 실외기는 눈여겨보지 않는다. 실제로 냉방의 핵심부품인 컴프레서는 실외기에 장착된다. 실외기의 성능이 곧 에어컨읜 냉방능력이다.

실외기의 부피는 소음과 직결된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에는 층간 소음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구입시 실외기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크기가 작은 실외기는 환경오염물질인 프레온가스(냉매)의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배란다의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기청청은 기본에 살균까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공기를 정화하거나 살균하는 부가 기능이 중요한 구매요소가 됐다. 지난 5월 특허청에 따르면 에어컨 관련 건강 기술 특허 출원은 새집증후군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2004년 이후 매년 10건에서 20~30건으로 크게 늘었다.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는 수준이었던 기술도 현재는 먼지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벤조피렌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로 진화했다. 또 음이온, 산소공급, 습도조절, 아로마테라피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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