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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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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12-02-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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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 사이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Hybrid Car)를 부쩍 많이 접하게 됐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서서히 주류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카는 더 이상 공상과학에 등장하는 차가 아니다. 물론 실험적 성격으로 만들어진 차는 더더욱 아니다. 하이브리드 카는 이제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확실히 개척했다고 할 수 있다. 나름 시장성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관심을 보이는 운전자들이 늘어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사람들이 하이브리드 카 구입을 망설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 게 좋을까. 구입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하이브리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이브리드는 자동차는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 즉 잡종 자동차이다. ‘잡종’이라는 말은 이 자동차의 파워, 즉 구동 파워가 일반적인 자동차 엔진과 전기 모터 두 군데에서 나오기 때문에 붙은 말이다.

자동차 시동을 걸거나, 도로를 주행하거나, 브레이크를 거는 등의 과정에서 하이브리드 카는 이 두 가지 엔진을 적절히 사용한다. 두 가지 엔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엔진이 2개가 들어 있으니, 자동차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 자동차에 비해 연비는 월등하게 높다. 구체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장점
최근의 하이브리드 카는 소형은 물론 중형, 또 SUV 자동차 부문까지 진출했다. 하이브리드 카는 차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연비가 보통 50마일 안팎은 나온다고 간주할 수 있다. 웬만한 자동차의 거의 2배 수준이다. 한마디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최대 장점은 연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장점은 세제 혜택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화석 연료를 덜 사용하고, 환경을 그 만큼 덜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세금 공제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다른 강점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 주에서는 운전자 한 사람만 승차해도 카풀 레인을 이용하도록 허용 한다는 점이다. 그런가 하면 주차장에서 주차 공간을 따로 배정하는 경우도 있다.


#단점
무엇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예컨대 실내 면적 기준으로 공간이 엇비슷한 일반 자동차에 비해 수천 달러 이상 비싼 게 보통이다. 여기서 좀 복잡한 계산이 불가피한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했다가 예를 들어 3~4년 이내에 판다든지 하면, 비용측면에서 이득보다 손해가 크다는 것이다.

가솔린 가격과 하이브리드 차량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7~8년, 혹은 10년 정도는 보유해야 본전을 뽑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이 정도는 타야 보통 차량에 비해 비싼 만큼을 연료 절약 분으로 상쇄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단점은 고장이 났을 때 부품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전문 수리점을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또 가능성은 낮지만, 하이브리드 카는 고전압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감전 위험 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카는 가솔린 엔진의 용량이 크지 않은 탓에 가속 성능이 떨어지게는 보통이다. 출발했을 때 차가 튀어나가듯 빨리 움직이길 바라는 운전자라면 실망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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