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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스쿠터 구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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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1,171회 작성일 12-02-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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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은 소폭의 등락은 있겠지만, 길게 보면 상승이 대세라고 할 수 있다. 나라를 가리지 않고 석유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란 얘기이다. 미국은 교통 수단으로 승용차를 비롯한 차량들이 과대하게 발달한 나라이다.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유가가 싸다는 것이 한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대학생들의 가까운 거리 통학이나 간단한 물건들을 배달하는 로컬 비즈니스에 모터 스쿠터만큼 편리하고 경제적인 수단도 사실 드물다. 모터 스쿠터(Motor Scooter)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가장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유럽에서도 미국보다는 훨씬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가까운 거리 중심의 비즈니스에는 모터 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이 요긴한 시대에 중요한 점은 차에 집착하지 않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모터 스쿠터로 불리는 이륜차는 사실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레저용에서 업무용까지 매우 다양하기 짝이 없는 것이 바로 모터 스쿠터이다. 가장 싸고 간단한 모터 스쿠터는 스케이트 보드 같은 판 위에 안장과 핸들을 얹은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휘발유 혹은 전기로 구동되는데, 보통 청소년들이 레저용으로 흔히 이용한다.

고급 모터 스쿠터의 경우 흔히 오토바이로 불리는, 그래서 얼핏 보면 모터 사이클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덩치가 큰 것도 있다. 배기 용량 기준으로 100cc가 넘는다면 모터 사이클과 모터 스쿠터의 경계가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모터 스쿠터는 보통 크기가 모터 사이클보다는 다소간 작다. 당연히 무게도 훨씬 덜 나가는데, 성능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최고 속도가 모터 사이클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기껏해야 시속 60~70마일이 최고 속도이다. 이 정도의 속도로는 고속도로를 탈 수 없다. 이는 모터 스쿠터를 로컬 비즈니스나 로컬 통학 혹은 출퇴근 사용 등에만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대부분의 모터 스쿠터는 감당할 수 있는 무게에 한계가 있다. 몸무게가 200파운드 이상인 사람이 탈 수 있는 모터 스쿠터도 있지만, 대부분은 180파운드 정도가 적정한 한계치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스쿠터를 고를 때는 일단 자신의 체격에 맞는 범위로 먼저 종류를 한정할 필요가 있다. 휘발유 엔진과 전기 엔진 중에서는 보통 휘발유 엔진 쪽을 고르는 게 좋다. 일반적인 모터 스쿠터 가운데 1회 전기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가 20마일을 넘는 것들은 매우 드문 탓이다.

동네에서 주로 일을 보는데 사용할 목적이라면 비싼 것을 고를 이유도 없다. 로컬에서 간단한 심부름이나 이동을 위해서라면 보통 1000달러 이하 선에서 알아보는 게 현명하다. 물론 엔진 용량도 크고, 겉보기에도 번듯한 모터 스쿠터의 경우 5000달러 안팎까지 나가는 것도 있다. 가능하면 신뢰감이 있는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것이 아무래도 고장 가능성이 적다. 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후 서비스를 받기 쉬운지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마지막으로 모터 스쿠터의 운용을 제한하는 법규를 살펴봐야 한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특별한 면허 없이 모터 스쿠터를 탈 수 있는지, 혹은 보험 등을 갖춰야 하는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 경찰서나 모터 스쿠터 판매상 등에 문의하면 이런 사항들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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