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 그린 카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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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250회 작성일 11-05-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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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의 첫 번째 단계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카는 친환경 자동차의 첫 번째 단계다. 유해가스를 기존 차량보다 최대 90%까지 줄여 ‘에코 카’로도 불린다. 하이브리드카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는 토요타다. 특히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된 하이브리드카로 2009년 1월까지 전 세계 120만 대 이상 판매될 만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09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3세대 ‘프리우스’는 엔진 배기량을 1.5리터에서 1.8리터로 올려 파워를 보강하면서도 29.2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렉서스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갖추고 있다.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RX450h’, ‘LS600hL’, ‘GS450h’.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 RX에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탑재한 ‘RX450h’는 국내 시판 중인 가솔린 엔진 장착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출퇴근길과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주말의 고속도로에서 하이브리드카는 빛을 발한다. 정체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가솔린 엔진이 꺼지고, 고속 주행 시 차량에 탄력이 붙었을 때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꺼지는데 이때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운동 에너지를 흡수해 스스로 충전한다. ‘LS600hL’은 V8 5리터 엔진과 고출력 모터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를 구현한 플래그십 모델이며, ‘GS450h’는 스포츠 세단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퍼포먼스가 빼어나다. 혼다는 ‘시빅 하이브리드’와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았지만 일본 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인사이트’가 대표작. ‘시빅 하이브리드’는 23.2km/ℓ의 연비를 달성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는 미터의 컬러 변화로 연료 소비율을 표시하는 코칭 기능, 운전자의 경제적인 운전 습관을 채점하는 기능 등의 에코 어시스트 시스템을 갖췄다.
유럽형 하이브리드카
메르세데스-벤츠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 60마력의 하이브리드 모듈, 충전이 가능한 10kW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S400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3500cc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모델로, 120볼트 전압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20마력 출력의 전기모터와 함께 엔진 룸에 자리한다.
2010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BMW의 ‘액티브 하이브리드 7’은 경쟁자 중 연비가 가장 뛰어난 10.7km/ℓ를 자랑한다. V8 트윈 터보 엔진과 120볼트 배터리, 8단 자동 변속기로 무장한 ‘액티브 하이브리드 7’은 최고 출력 465마력으로, 파워와 연비 면에서 동급 최강 수준이다.
볼보는 2012년 출시할 ‘V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양산을 구체화하고 있다. 디젤엔진이 앞바퀴를, 전기모터가 뒷바퀴를 구동하는 시스템으로 CO2 배출량 50g/km 이하를 목표로 삼는다.
프랑크푸르트발 전기자동차
100% 전기모터로 주행하는 전기차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그린 카의 대표 주자다.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는 순수 전기차를 상용화했고, 토요타도 전기 경차를 출시했다. 미국의 빅 3 자동차사와 중국의 BYD도 각각 내년과 내후년에 전기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중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신차 82대 가운데 26대가 전기자동차였을 만큼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클린 연료 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한 ‘B Class F-CELL’과 ‘블루 제로 E-CELL 플러스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B Class F-CELL’은 벤츠가 선보이는 첫 번째 양산용 전지차로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모터가 발휘하는 136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한 번 충전하면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전기 구동 장치에 콤팩트한 내연 엔진을 결합시킨 ‘블루 제로 E-CELL 플러스’는 한 번 충전한 전력만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SLS AMG eDrive 컨셉트카’는 배기가스 배출량 제로의 하이테크 슈퍼 스포츠 전기차. 바퀴 근처에 위치한 4개의 전기모터가 392kW 출력과 88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아우디는 양산용 전기차로 스포츠카를 택했다. 2인승 스포츠카인 아우디 ‘e-트론 컨셉트카’는 앞 차축과 뒤 차축에 각각 2개씩 장착한 4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전기차에서도 완전한 콰트로 시스템을 구현한다. 볼보는 내연 기관 없이 리튬 이온 배터리로만 구동하는 ‘C30 BEV’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 번 충전하면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급정거 시 발생하는 배터리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배터리를 캡슐화했다.
르노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플루언스’, ‘캉구’, ‘트위지’, ‘조이’의 4가지 전기차를 공개했다. 트위지를 제외한 세 모델은 한 번 충전하면 160km를 달릴 수 있는데다 배터리 충전 방식도 표준 충전(4~8시간 소요), 급속 충전(20분), 급속 교환(약 3분)의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순차적으로 대량생산할 계획이다.
푸조는 미쓰비시 ‘i-MiEV’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유럽 시장 전용 전기차 ‘이온’을 내놓았다. 2010년 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폭스바겐의 전기 컨셉트카 ‘E-Up!’은 신소형 패밀리카로 하루 40~50km 주행에 적합한 도심형 소형차. 2013년 양산할 예정이다.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카는 친환경 자동차의 첫 번째 단계다. 유해가스를 기존 차량보다 최대 90%까지 줄여 ‘에코 카’로도 불린다. 하이브리드카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는 토요타다. 특히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된 하이브리드카로 2009년 1월까지 전 세계 120만 대 이상 판매될 만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09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3세대 ‘프리우스’는 엔진 배기량을 1.5리터에서 1.8리터로 올려 파워를 보강하면서도 29.2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렉서스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갖추고 있다.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RX450h’, ‘LS600hL’, ‘GS450h’.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 RX에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탑재한 ‘RX450h’는 국내 시판 중인 가솔린 엔진 장착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출퇴근길과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주말의 고속도로에서 하이브리드카는 빛을 발한다. 정체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가솔린 엔진이 꺼지고, 고속 주행 시 차량에 탄력이 붙었을 때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꺼지는데 이때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운동 에너지를 흡수해 스스로 충전한다. ‘LS600hL’은 V8 5리터 엔진과 고출력 모터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를 구현한 플래그십 모델이며, ‘GS450h’는 스포츠 세단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퍼포먼스가 빼어나다. 혼다는 ‘시빅 하이브리드’와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았지만 일본 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인사이트’가 대표작. ‘시빅 하이브리드’는 23.2km/ℓ의 연비를 달성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는 미터의 컬러 변화로 연료 소비율을 표시하는 코칭 기능, 운전자의 경제적인 운전 습관을 채점하는 기능 등의 에코 어시스트 시스템을 갖췄다.
유럽형 하이브리드카
메르세데스-벤츠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 60마력의 하이브리드 모듈, 충전이 가능한 10kW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S400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3500cc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모델로, 120볼트 전압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20마력 출력의 전기모터와 함께 엔진 룸에 자리한다.
2010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BMW의 ‘액티브 하이브리드 7’은 경쟁자 중 연비가 가장 뛰어난 10.7km/ℓ를 자랑한다. V8 트윈 터보 엔진과 120볼트 배터리, 8단 자동 변속기로 무장한 ‘액티브 하이브리드 7’은 최고 출력 465마력으로, 파워와 연비 면에서 동급 최강 수준이다.
볼보는 2012년 출시할 ‘V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양산을 구체화하고 있다. 디젤엔진이 앞바퀴를, 전기모터가 뒷바퀴를 구동하는 시스템으로 CO2 배출량 50g/km 이하를 목표로 삼는다.
프랑크푸르트발 전기자동차
100% 전기모터로 주행하는 전기차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그린 카의 대표 주자다.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는 순수 전기차를 상용화했고, 토요타도 전기 경차를 출시했다. 미국의 빅 3 자동차사와 중국의 BYD도 각각 내년과 내후년에 전기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중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신차 82대 가운데 26대가 전기자동차였을 만큼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클린 연료 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한 ‘B Class F-CELL’과 ‘블루 제로 E-CELL 플러스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B Class F-CELL’은 벤츠가 선보이는 첫 번째 양산용 전지차로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모터가 발휘하는 136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한 번 충전하면 약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전기 구동 장치에 콤팩트한 내연 엔진을 결합시킨 ‘블루 제로 E-CELL 플러스’는 한 번 충전한 전력만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SLS AMG eDrive 컨셉트카’는 배기가스 배출량 제로의 하이테크 슈퍼 스포츠 전기차. 바퀴 근처에 위치한 4개의 전기모터가 392kW 출력과 880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아우디는 양산용 전기차로 스포츠카를 택했다. 2인승 스포츠카인 아우디 ‘e-트론 컨셉트카’는 앞 차축과 뒤 차축에 각각 2개씩 장착한 4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전기차에서도 완전한 콰트로 시스템을 구현한다. 볼보는 내연 기관 없이 리튬 이온 배터리로만 구동하는 ‘C30 BEV’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 번 충전하면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급정거 시 발생하는 배터리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배터리를 캡슐화했다.
르노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플루언스’, ‘캉구’, ‘트위지’, ‘조이’의 4가지 전기차를 공개했다. 트위지를 제외한 세 모델은 한 번 충전하면 160km를 달릴 수 있는데다 배터리 충전 방식도 표준 충전(4~8시간 소요), 급속 충전(20분), 급속 교환(약 3분)의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순차적으로 대량생산할 계획이다.
푸조는 미쓰비시 ‘i-MiEV’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유럽 시장 전용 전기차 ‘이온’을 내놓았다. 2010년 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폭스바겐의 전기 컨셉트카 ‘E-Up!’은 신소형 패밀리카로 하루 40~50km 주행에 적합한 도심형 소형차. 2013년 양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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