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마일리지 알뜰하게 사용하기: 항공서비스 이용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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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11-01-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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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사용하려 할 때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업그레이드를 주로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막상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 받으려면 성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고 비수기에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다른 방법으로도 내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우선, 마일리지를 적립한 항공사의 항공편만 아니라 제휴항공사의 항공편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스케줄에 가능한 항공편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또한 가족 간에 마일리지를 양도하거나 합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외국 항공사의 경우 가족이 아니어도 양도가 가능하며 필요한 만큼만 마일리지를 구매할 수도 있다.
국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마일리지 서비스 중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데 적립한 마일리지로 ‘세계일주’ 항공권을 받는 것이다. 물론 마일리지가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원래 필요한 마일리지의 1/2 정도의 마일리지로 세계 일주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니 세계일주, 또는 장기간의 해외여행의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참고해 둘 만하다.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사용몰에서는 면세품, 신세계쇼핑몰, 외식업체, 서울랜드 이용권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소소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너스 항공권 구입의 어려움에 대해 항공사 관계자들은 항공권 구매가 1년 전부터 가능하고 국제선의 경우는 특히 미리 예약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예정일 경우 여행 일정을 최대한 미리 잡으라고 권한다.
마일리지 유효기간 관련하여서는 현재 국내 항공사의 유효기간이 월등히 기나 사실상 국내 항공사는 5년 이후 순차적으로 마일리지가 삭제되는데 비해 외국 항공사의 경우에는 마일리지를 새로 적립하거나 사용만 하여도 유효기간이 연장되니 실질적으로는 유효기간이 더 길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도 마일리지를 새로 적립하면 유효기간을 연장해 주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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