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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 팁에 대한 일반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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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12-06-08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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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팁문화는 매우 껄끄러운 부분이다.
언제 누구에게 얼마나 주어야하는지 기준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팁에 대한 절대적인 법칙은 존재하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무언의 법칙을 알고있다면 팁문화에 더욱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다.

미국이나 서구에서는 기본팁은 $1 이라는 공식이 있지만 $1의 가치가 전혀 다른 동남아에서는
다른 룰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 지역의 물가에 맞추어 기본팁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음은 필자가 생각하는 동남아의 기본팁이다.

태국 : 20바트-50바트
필리핀 : 20페소-50페소
인도네시아 : 2000-5000루피
괌, 사이판 : 1불

팁을 주어야하는 상황별로 구분해보았다.
설명은 미국돈을 기준으로 했다.
위 국가별 기준팁을 참조하면 됨.

1. 객실에서 나올 때
침대에 1불을 놓는 것으로 알고있으나 더블침대에서 두명이 잔 경우라도 2불 정도는 놓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지폐를 사용하고 25센트 동전까지만 사용하도록 한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돈을 놓고 베게를 그 위에 놓되 돈이 조금은 보이게 놓으면 적당하다.

2. 짐 하나에 일불
여행용 큰짐을 누군가 대신 옮겨주었던가 도와주었다면 고마움의 표시로 짐하나 당 일불을 주는
것이 좋다. 호텔 체크인시, 택시 승차시, 공항에서 포터를 이용했을 때(공항에 미리 정해놓은 규정이 없는 경우) 비슷하다.

3. 파킹은 1불 이상
호텔이나 식당에는 손님의 편의를 위해 다신 파킹을 해주는 파킹 시스템이 있다.
팁은 주차장으로 들어갈 때가 아니고 주차장에서 갖고 나왔을 때 준다.

4. 도어맨에는 가끔 1불
고급 호텔에는 문앞에 서서 손님이 올때마다 문을 열어주는 도어맨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갈 때마다 팁을 줄수는 없고 하루에 한번 정도 1불의 팁을 주면 매번 환한 미소와 인사가 당신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5. 식당에서는 전체 요금의 10%
식당에서의 팁은 보통 10%로 알고있지만 이것도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미국에선 10%를 넘어 15% 정도의 팁이 일반적이고 동남아에선 10% 아래로 내려가 5% 정도가 일반적이기도 하다. 보통의 레스토랑에서는 이미 택스와 서비스 챠지가 붙여서 계산서를 가져다 주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팁을 주지 않거나 작은 금액을 테이블 위에 놓아 두면 된다.
한국이나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식당에서 팁을 놓지 않는다.
식당에서의 팁에 대해선 미리 이러한 내용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6. 잘 모르겠으면 눈치로...
위에 적은 상황말고 팁을 주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할 상황은 너무도 많다.
이런 경우를 모두 생각해낼수는 없다.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행동하면 된다.
잘 모를때는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따라해도 늦지 않다.
고급 식당이나 호텔바에서는 10-15%의 서비스 챠지가 포함되어 나오기도 한다.
계산서를 잘 확인해보고 두번 팁을 내지 않도록 해야한다.
팁에 대한 유의사항
팁은 강제적인 아니나 주지않으면 자신에게 불리한 것이다.
서비스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팁을 기대하기 때문에 팁을 주지 않았을 경우
아무래도 여러가지 형태의 불편과 혼돈이 있을 수 있다.
고맙다는 백마디 말보다는 성의있는 팁이 상대방을 기쁘게 한다.
너무 솔직한 표현같지만 사실이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월급이 작은 편이고 그래서 팁 수입의 비중이 크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너무 많은 팁을 주는 것도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응당 받아야할 서비스를 받지 못했거나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할 때는
팁을 주지 않는 것이 자신의 불쾌함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팁은 상대방의 성의있는 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는 것이다. 팁을 줄 때 필요 이상의
자만심과 거드름이 곁들여지면 팁을 받는 사람과 주위사람도 마음이 편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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