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읽는 법 - 여름방학,휴가철 해외여행 준비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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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1,584회 작성일 12-06-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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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은 여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공권을 처음으로 받아보신 분들은 기차표처럼 한 장으로 되어 있지 않고 얇은 팜프렛처럼 여러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어떤게 진짜 항공권인지를 잘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표지와 설명서 그리고 붉은색 글씨로 뭔가 기재가 되어 있는 쪽이 있는가 하면 역시 같은 내용인데 앞쪽과는 달리 흰바탕에 붉은 색 글씨가 기재되어 있는 쪽을 볼 수가 있다. 바탕색이 깔려 있는 쪽에 붉은색 글씨가 기재되어 있으며 뒷면이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것만이 진짜항공권이다. 항공권은 매 탑승편마다 각 1장씩이 발급이 된다. 따라서 직항 왕복항공권의 경우는 똑같은 내용의 항공권이 2장이며, 중간에서 갈아 타는 경유 왕복항공권은 4장이 발급이 된다. 매번 비행기를 탈 때마다 1장씩 떼어 주고 탑승권을 받아서 탑승을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짜항공권 맨 뒷쪽에는 앞의 항공권에 기재된 내용이 똑 같긴 한데, 바탕이 흰색으로만 되어 있는 쪽이 1장 붙어 있는데 그건 영수증이다. 그리고 항공권을 받아 보면 항공권 앞쪽에 떼어낸 흔적을 볼 수가 있는데, 관찰력이 예민한 분은 혹시 뭔가 빠진 것이 아닌가 염려하시는 분도 있지만 항공권을 발권할 때는 발권여행사 보관용도 함께 발권이 되어 '여행사 보관용'을 따로 떼어내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바로 여행사보관용 티켓을 떼어낸 자국이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항공권의 기재사항은 이렇게 본다.
항공권의 정식 명칭은 'PASSENGER TICKET AND BAGGAGE CHECK'이다. 항공권에 기재되는 용어는 각 항공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IATA(국제민간항공기구)의 규정에 따라서 기재가 되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아래 항공권 견본은 세부퍼시픽항공의 인천-마닐라 왕복 1년오픈 항공권인데 중요한 각 항목마다 ①, ②, ③...식으로 번호가 붙어 있는데, 해당 항목의 설명은 아랫쪽 같은 번호의 설명을 보면 된다.
① RESTRICON / ENDORSEMENTS
항공권의 제한사항을 적는 난이다. 'NONEND'는 '다른 항공사을 이용할 수 없다.'뜻인데, 'NONENDO' 또는 'NONENDS'라고 적는 경우도 있다. 'NONRTE'는 '노선변경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즉 인천-마닐라 왕복 노선을 비록 같은 항공사라도 '인천-세부'노선으로 변경 탑승을 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VLD ON 5J ONLY'는 '세부퍼시픽항공(5J)만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에 환불이 안되는 항공권인 경우 'NONREF'라고 적혀 나오기 때문에 특히 아주 싼 할인항공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그런 내용이 있는지 잘 살펴 봐야 한다.
② NAME OF PASSENGER
승객 즉 항공권 소지자의 이름을 적는 난이다. 이름은 여권상에 기재되어 있는 영문이름 스펠링과 똑같이 모두 대문자로만 기재되며, 먼저 성을 적고 /를 한 다음에 이름이 적혀지는데 띄우지 않고 모두 붙여서 적으며 이름 바로 뒤에는 남녀구분을 적게 되는데 남자인 경우는 'MR', 여자인 경우는 'MS'로 적는다.
'장현선(여자)'인 경우 위와 같이 'CHANG/HYUNSUNMS'로 적게 된다.
③ BOOKING REF.
예약번호를 적는 난이다. 항공사마다 예약번호 체계가 조금씩 다른데 위와 같이 영문스펠링과 숫자가 혼합된 경우도 있지만 전화번호식으로 숫자로만 적는 항공사도 있다.
④ DATE AND PLACE OF ISSUE
항공권 발권처와 발권된 날짜를 적는 난이다.
⑤ FROM
출발지 공항 또는 도시이름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에선 출발지는 'SEOUL'인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옆에 'INCHEON'이란 공항이름까지 적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시이름이나 공항이름이 풀네임(Full Name)으로 적히지 않고 '3자코드(3 Letter Code)'로 적는 경우도 있다. 즉 '서울'은 'SEL', '인천공항'은 'ICN', '부산'은 'PUS', '마닐라'는 'MNL', '세부'는 'CEB'식으로 기재가 된다. 그 위쪽으로는 'VOID'라고 적혀 있는데, '빈칸'이란 뜻이다.
⑥ TO
도착지 공항 또는 도시이름을 적는 난이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도착지가 마닐라이기 때문에 'MANILA'라고 적혀 있다. 해당 도시에 공항이 한군데일 때는 통상 공항이름을 적지 않는다. 그 아래쪽에는 역시 'TO / SEOUL INCHON'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런 경우는 바로 위의 도착지(TO)가 출발지로 된다. 즉 MANILA에서 출발하여 SEOUL에 도착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위 항공권은 출발지로 다시 돌아 오게 되니까 왕복항공권이다.
⑦ CARRIER
항공사명(CODE)을 적는 난이다. 세계의 모든 항공사는 세계민간항공기구(IATA)로부터 항공사 고유의 2Letter Code(2자로된 약호)를 부여받게 되는데, 위 항공권의 이용항공사인 세부퍼시픽항공사의 코드는 '5J'이다. 역시 필리핀 취항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은 'PR', 대한항공은 'KE', 아시아나는 'OZ'식으로 항공사마다 모두 고유의 코드를 갖고 있다.
⑧ FLIGHT
항공편명을 적는 난이다. 세계의 모든 항공사들은 운항노선마다 '운항편명'을 정하게 되는데 세부퍼시픽항공의 '인천->마닐라'노선 편명은 '195'이다. 흔히 편명은 숫자로 정해 지는데, 서로 다른 항공사끼리 중복되는 번호도 있는 바 번호앞에 항공사코드를 붙여서 '5J195'로 구분을 하게 된다. 'FLIGHT NO. 5J195'라고 하면 '세부퍼시픽항공 인천출발-마닐라행'이란 걸 알 수가 있다.
⑨ CLASS
좌석등급을 적는 난이다. 항공사마다 좌석에 등급을 정하는데, 우린 흔히 '일등석', '비즈니스석', '일반석'이라고 하지만 항공사마다 명칭도 각기 다르게 정하여 사용하지만 좌석등급 약호 또한 다른 달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명칭이야 어떻든 '일등석'의 경우는 F, P로 구분하고 '비즈니스석'의 경우는 C, J, '일반석'의 경우는 Y, M, Q, B, V 등으로 표기를 하게 된다. 위 항공권의 경우 Class가 'Y'로 적혀 있는 바 바로 '일반석' 항공권임을 알 수가 있다.
⑩ DATE
출발날짜를 적는 난이다. '21APR'식으로 적게 되는데 즉 '4월 21일' 출발하는 항공편임을 알 수가 있다. 바로 아래쪽에는 'OPEN'이라고 적혀 있는데, MANILA에서 출발하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즉 이런 경우에는 귀국날짜를 따로 정하지 않고 나중에 정하여 귀국할 수 있는 항공권인데 이런 항공권을 바로 '오픈항공권'이라고 한다.
⑪ TIME
출발시간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의 경우 '1430'이라고 적혀 있는데, '오후 2시 30분 출발'이란 뜻이다.
⑫ STATUS
좌석상황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의 경우 'OK'라고 적혀 있는데, 즉 좌석이 확정된 상태임을 알 수가 있다.
⑬ FARE BASIS
항공권의 종류를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에는 'YRT'라고 적혀 있는데, '1년유효 왕복항공권'이란 뜻이다.
⑭ ALLOW
무료수하물 허용기준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에는 '20K'가 적혀 있는데, '20Kg까지 하용된다.'는 뜻이다.
⑮ FARE/TAX/FEE/CHARGE
항공료, 공항이용료, 전쟁보험료, 추가 운임 등을 적는 난이다. 항공료의 경우는 실제 구입한 할인요금이 기재되지 않고 IATA에서 정한 정상요금이 적혀지게 된다.
항공권을 처음으로 받아보신 분들은 기차표처럼 한 장으로 되어 있지 않고 얇은 팜프렛처럼 여러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어떤게 진짜 항공권인지를 잘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면 표지와 설명서 그리고 붉은색 글씨로 뭔가 기재가 되어 있는 쪽이 있는가 하면 역시 같은 내용인데 앞쪽과는 달리 흰바탕에 붉은 색 글씨가 기재되어 있는 쪽을 볼 수가 있다. 바탕색이 깔려 있는 쪽에 붉은색 글씨가 기재되어 있으며 뒷면이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것만이 진짜항공권이다. 항공권은 매 탑승편마다 각 1장씩이 발급이 된다. 따라서 직항 왕복항공권의 경우는 똑같은 내용의 항공권이 2장이며, 중간에서 갈아 타는 경유 왕복항공권은 4장이 발급이 된다. 매번 비행기를 탈 때마다 1장씩 떼어 주고 탑승권을 받아서 탑승을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짜항공권 맨 뒷쪽에는 앞의 항공권에 기재된 내용이 똑 같긴 한데, 바탕이 흰색으로만 되어 있는 쪽이 1장 붙어 있는데 그건 영수증이다. 그리고 항공권을 받아 보면 항공권 앞쪽에 떼어낸 흔적을 볼 수가 있는데, 관찰력이 예민한 분은 혹시 뭔가 빠진 것이 아닌가 염려하시는 분도 있지만 항공권을 발권할 때는 발권여행사 보관용도 함께 발권이 되어 '여행사 보관용'을 따로 떼어내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바로 여행사보관용 티켓을 떼어낸 자국이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항공권의 기재사항은 이렇게 본다.
항공권의 정식 명칭은 'PASSENGER TICKET AND BAGGAGE CHECK'이다. 항공권에 기재되는 용어는 각 항공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IATA(국제민간항공기구)의 규정에 따라서 기재가 되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아래 항공권 견본은 세부퍼시픽항공의 인천-마닐라 왕복 1년오픈 항공권인데 중요한 각 항목마다 ①, ②, ③...식으로 번호가 붙어 있는데, 해당 항목의 설명은 아랫쪽 같은 번호의 설명을 보면 된다.
① RESTRICON / ENDORSEMENTS
항공권의 제한사항을 적는 난이다. 'NONEND'는 '다른 항공사을 이용할 수 없다.'뜻인데, 'NONENDO' 또는 'NONENDS'라고 적는 경우도 있다. 'NONRTE'는 '노선변경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즉 인천-마닐라 왕복 노선을 비록 같은 항공사라도 '인천-세부'노선으로 변경 탑승을 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VLD ON 5J ONLY'는 '세부퍼시픽항공(5J)만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에 환불이 안되는 항공권인 경우 'NONREF'라고 적혀 나오기 때문에 특히 아주 싼 할인항공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그런 내용이 있는지 잘 살펴 봐야 한다.
② NAME OF PASSENGER
승객 즉 항공권 소지자의 이름을 적는 난이다. 이름은 여권상에 기재되어 있는 영문이름 스펠링과 똑같이 모두 대문자로만 기재되며, 먼저 성을 적고 /를 한 다음에 이름이 적혀지는데 띄우지 않고 모두 붙여서 적으며 이름 바로 뒤에는 남녀구분을 적게 되는데 남자인 경우는 'MR', 여자인 경우는 'MS'로 적는다.
'장현선(여자)'인 경우 위와 같이 'CHANG/HYUNSUNMS'로 적게 된다.
③ BOOKING REF.
예약번호를 적는 난이다. 항공사마다 예약번호 체계가 조금씩 다른데 위와 같이 영문스펠링과 숫자가 혼합된 경우도 있지만 전화번호식으로 숫자로만 적는 항공사도 있다.
④ DATE AND PLACE OF ISSUE
항공권 발권처와 발권된 날짜를 적는 난이다.
⑤ FROM
출발지 공항 또는 도시이름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에선 출발지는 'SEOUL'인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옆에 'INCHEON'이란 공항이름까지 적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시이름이나 공항이름이 풀네임(Full Name)으로 적히지 않고 '3자코드(3 Letter Code)'로 적는 경우도 있다. 즉 '서울'은 'SEL', '인천공항'은 'ICN', '부산'은 'PUS', '마닐라'는 'MNL', '세부'는 'CEB'식으로 기재가 된다. 그 위쪽으로는 'VOID'라고 적혀 있는데, '빈칸'이란 뜻이다.
⑥ TO
도착지 공항 또는 도시이름을 적는 난이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도착지가 마닐라이기 때문에 'MANILA'라고 적혀 있다. 해당 도시에 공항이 한군데일 때는 통상 공항이름을 적지 않는다. 그 아래쪽에는 역시 'TO / SEOUL INCHON'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런 경우는 바로 위의 도착지(TO)가 출발지로 된다. 즉 MANILA에서 출발하여 SEOUL에 도착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위 항공권은 출발지로 다시 돌아 오게 되니까 왕복항공권이다.
⑦ CARRIER
항공사명(CODE)을 적는 난이다. 세계의 모든 항공사는 세계민간항공기구(IATA)로부터 항공사 고유의 2Letter Code(2자로된 약호)를 부여받게 되는데, 위 항공권의 이용항공사인 세부퍼시픽항공사의 코드는 '5J'이다. 역시 필리핀 취항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은 'PR', 대한항공은 'KE', 아시아나는 'OZ'식으로 항공사마다 모두 고유의 코드를 갖고 있다.
⑧ FLIGHT
항공편명을 적는 난이다. 세계의 모든 항공사들은 운항노선마다 '운항편명'을 정하게 되는데 세부퍼시픽항공의 '인천->마닐라'노선 편명은 '195'이다. 흔히 편명은 숫자로 정해 지는데, 서로 다른 항공사끼리 중복되는 번호도 있는 바 번호앞에 항공사코드를 붙여서 '5J195'로 구분을 하게 된다. 'FLIGHT NO. 5J195'라고 하면 '세부퍼시픽항공 인천출발-마닐라행'이란 걸 알 수가 있다.
⑨ CLASS
좌석등급을 적는 난이다. 항공사마다 좌석에 등급을 정하는데, 우린 흔히 '일등석', '비즈니스석', '일반석'이라고 하지만 항공사마다 명칭도 각기 다르게 정하여 사용하지만 좌석등급 약호 또한 다른 달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명칭이야 어떻든 '일등석'의 경우는 F, P로 구분하고 '비즈니스석'의 경우는 C, J, '일반석'의 경우는 Y, M, Q, B, V 등으로 표기를 하게 된다. 위 항공권의 경우 Class가 'Y'로 적혀 있는 바 바로 '일반석' 항공권임을 알 수가 있다.
⑩ DATE
출발날짜를 적는 난이다. '21APR'식으로 적게 되는데 즉 '4월 21일' 출발하는 항공편임을 알 수가 있다. 바로 아래쪽에는 'OPEN'이라고 적혀 있는데, MANILA에서 출발하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즉 이런 경우에는 귀국날짜를 따로 정하지 않고 나중에 정하여 귀국할 수 있는 항공권인데 이런 항공권을 바로 '오픈항공권'이라고 한다.
⑪ TIME
출발시간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의 경우 '1430'이라고 적혀 있는데, '오후 2시 30분 출발'이란 뜻이다.
⑫ STATUS
좌석상황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의 경우 'OK'라고 적혀 있는데, 즉 좌석이 확정된 상태임을 알 수가 있다.
⑬ FARE BASIS
항공권의 종류를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에는 'YRT'라고 적혀 있는데, '1년유효 왕복항공권'이란 뜻이다.
⑭ ALLOW
무료수하물 허용기준을 적는 난이다. 위 항공권에는 '20K'가 적혀 있는데, '20Kg까지 하용된다.'는 뜻이다.
⑮ FARE/TAX/FEE/CHARGE
항공료, 공항이용료, 전쟁보험료, 추가 운임 등을 적는 난이다. 항공료의 경우는 실제 구입한 할인요금이 기재되지 않고 IATA에서 정한 정상요금이 적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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