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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12월 22일 - 1월 19일) - 가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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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11-01-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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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소자리사람의 보석 - 가닛


가닛, 즉 석류석은 염소자리사람의 보석으로, 루비와 비슷한 붉은 색의 돌이 대표석이다. 그러나 석류석이라고 하면 오직 투명한 암적색 돌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적색을 비롯하여 주황색, 황색, 밤색, 연두색, 짙은 녹색, 자주색, 무색 그리고 흑색 등 청색을 제외한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을 가진 돌이다.



가닛은 예수의 탄생 수천년 전부터 쓰여진 오랜 옛날부터 알려진 돌로서,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번째 줄에 장식됐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가닛이란 라틴어인 그라나터스에서 유래된 말로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 것으로, 원석의 형태와 그 빛깔은 작은 붉은 색의 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마치 잘 여문 석류알과 같아서 우리말로는 석류석이라고도 부르며, 사랑과 성공 그리고 명예를 나타낸다. 이 모든 것이 석류처럼 여무는 결실에 해당한다.

그리고 가닛은 서양에서 붉은색은 해열제로, 노란색은 황달병에 특효약으로 쓰였다고 한다. 여행길에 가닛을 몸에 지니고 떠나게 되면 어떤 위험도 물리쳐 준다고 믿었으며, 이 돌은 항상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죽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보석으로 믿어졌으므로, 십자군 전쟁 때는 전투지를 향하는 병사에게 큰 믿음을 주었고, 또한 가닛은 왕권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왕관 제작에도 많이 쓰여지기도 하였다.

♧ 행운의 숫자 : 4
♧ 행운의 꽃 : 히야신스
♧ 행운의 보석 : 가닛
♧ 행운의 향기 : 로즈마리
♧ 행운의 색 : 갈색


염소자리에 얽힌 신화

이 별자리의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도 나와있는데 그 이야기는 옛날 아르카디아의 계곡에 목동들의 수호신인 판이라는 신이 살고 있었다. 판의 외모는 아주 추해서 괴물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으며 머리엔 뿔이 있고, 하반신은 염소의 몸으로 되어 있었다.

이런 추한 외모로 인해 판은 아주 비관적이며 외롭게 살아갔다. 사랑하는 여신이 있어도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 누가 이런 추한 외모 속에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까?

그는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피리를 불며 자신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일 강가에서 모든 신들이 모여 파티를 열며 흥겹게 즐기고 있었다.

제우스는 판의 피리솜씨가 대단하다는 걸 알고 그를 파티에 참석 시켜 피리를 불게 했고, 그 처량하게 아름답던 피리 소리는 숲속 깊이 퍼져나가 모든 요정과 신들이 그의 피리 소리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때 였다. 숲속 저편에서 눈을 백 개나 가지고 있는 거인족 티폰이 나타났고, 여신들과 요정들은 모두 놀라 나비나 새로 변해서 달아났고, 몇몇 신은 물고기로 변해서 도망가 버렸다. 단숨에 사라져 버리는 요정들도 많았다.

판도 주문을 외우면서 물 속으로 뛰어 들었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주문이 섞여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상반신은 뿔과 수염을 가진 염소로,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다.

판이 주문을 바꾸려는 순간 티폰에게 붙잡힌 제우스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고, 판은 급히 피리를 입에 물고 살을 에이는 듯한 처절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 소리를 듣자 우둔한 티폰은 겁을 먹고 제우스를 놓아둔 채 달아나 버렸다.

판의 재치 있는 도움으로 살아난 제우스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하늘의 별들 속에 반은 염소이고 반은 물고기인 바다 염소를 만들어 판의 도움을 영원히 기억하게 했다.


* 염소자리사람의 성격

염소좌는 마갈궁(磨揭宮)이라고도 하는데 일년 중 가장 낮이 짧고 밤이 길며, 일기가 추울 때이다. 따라서 성격이 전반적으로 냉정하다. 그러나 거꾸로 이때부터는 한쪽으로는 얼어붙으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서서히 봄 기운이 진동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바로 이 양면성이 염소좌의 특징인 것이다. 곧 밤이 가장 긴 동지가 지나면서 겨울로부터 봄의 문턱으로 다가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염소좌의 출생인은 성격이 겉은 강하고 속은 부드럽다. 강인함과 온순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좋을 때는 봄바람 같이 부드러워 보이고, 유약한 것 같으나 한번 화가 나거나 강한 의지력이 발휘될 때는 동장군의 기질이 나와 누구도 꺾지 못한다.

그러므로 염소좌의 출생인은 결단력이 있고 의지력과 독립심이 강하며 실행력이 뛰어나 한번 기회를 잡으면 크게 출세한다. 반면에 포부가 너무 커서 사소한 일에나 실생활에는 소홀히 하기 쉽고 겁 없이 지출하다가 실패에 부딪쳐 극심한 궁핍을 당하는 때도 많다. 쉽게 말해 모 아니면 도다.

때문에 위인, 대실업가, 영웅, 문호, 과학자, 충렬지사 등이 이 성좌에서 많이 배출되는데, 그중에는 궁극의 뜻을 이루고 비참한 결말을 보게 된 예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힘에 겨운 일에만 손대지 않으면 자신만만하게 성공의 문턱에 이를 수 있는 별자리라 하겠다.


* 염소자리사람의 연애와 결혼

염소좌의 연애운은 늦게 피는 꽃에 비유된다. 다른 방면에는 용기가 있어도 이성 앞에서는 용기를 내지 못한다. 이성에게 기가 죽어서가 아니라 상대방으로부터 비웃음을 사지나 않을까 하는 소극적인 마음 때문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멋진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채 청춘을 넘기고 마는 예가 많다. 그러다가 뒤늦게야 대담해져서 적극적인 연애를 생각해 보지만 이미 가정이라는 울 안에 갇혀 있는 몸이므로 꿈만 꾸다가 만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늘 젊음에의 동경과 낭만적인 애정을 꿈꾸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가정을 가진 남편 또는 아내의 신분으로 불륜을 저지르면서까지 바람을 피우지는 않는다.

염소좌는 정조 의식이 대단히 강하다. 냉정함을 발휘해 그런 충동을 자제하며 아내나 남편에게서 젊은 시절의 낭만적인 애정을 창조하려 하기 때문에 남달리 새로운 감정으로 실증을 모르고 아기자기한 부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설사 다른 이성과 교제할 수 있는 계기가 있더라도 가정의 파탄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남성은 일단 한 여성의 남편이 된 뒤에는 책임 있는 부양자로서의 도리를 다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아내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지며, 아내의 늙고 보기 싫은 모습을 보면 젊은 시절의 싱싱하고 아름답던 모습을 상기하여 지금의 늙은 아내가 아닌 전날의 젊은 아내로 변환시켜 사랑하기도 한다.

염소좌의 여성은 실리추구파로서 사랑의 상대를 선택하는 데 그다지 까다롭지 않다. 남성의 용모나 경제성, 사회적인 위치를 문제 삼기보다는 그 남성이 얼마만큼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하느냐에 비중을 둔다. 즉 겉치레보다는 진실성을 중히 여기는 성격이다.

그러므로 간혹 거짓된 사랑에 속아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결혼 후에도 웬만한 일로는 바가지를 긁지 않는다. 돈이 없다든가 좋은 옷을 입지 못한다든가 하는 따위로 불행을 느끼지는 않고, 남편이 항상 자기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남편의 입장으로서는 아내를 동반하여 자주 나들이를 한다든가,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자주 안겨준다면 매우 행복하게 여길 것이다.


* 염소자리사람의 화장

안정적이며 소박한 생활, 소박한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는 당신. 보수적인 성향도 짙고 참을성도 강한 당신.

얼굴 전체를 모두 다 완벽하게 화장하려 하지 말고 눈이나 입술 어느 한 군데 포인트를 주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

립라이너를 사용해 차분하고 지적인 입술을 만든 뒤 그 안을 와인이나 와인 브라운톤의 립스틱으로 꼼꼼하게 메워주는 식의 입술 화장에 주안점을 두어서 메이크업을 한다.

눈썹을 특히 신경써서 그려주는데 회색 아이브라운 펜슬로 눈썹산을 자연스럽고 둥글게 그려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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