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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나이트, 탄자니아에서만 유일하게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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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303회 작성일 11-01-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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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킬로만자로산 자락에서 처음 발견된 탄자나이트는 요즘도 최초의 채굴지 근처에서만 채굴된다.

전세계에 유통되는 탄자나이트는 모두 이곳에서 채굴된 것으로, 이 보석을 1968년 세계에 알린 티파니사는 이 유일한 산지를 기념하기 위해 보석을 탄자나이트라 명명하였다.

조이사이트(Zoisite)의 벨벳블루 변종인 탄자나이트 만큼 금세기 세계 유색 시장에서 파장을 불러 일으킨 예는 없었다.

급기야 2003년 이 아프리카 바이올렛 블루의 탄자나이트가 1912년 이후로 변동이 없던 탄생석 목록에 처음으로 이름 올렸다.

AGTA(American Gem Trade Association:미국보석협회)는 탄자나이트를 터키석, 지르콘과 함께 12월 탄생석으로 등극시켰다.

또한 AGTA는 미국 내에서 탄자나이트 인기도가 사파이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탄자나이트는 바이올렛-블루 컬러 때문에 때로는 최상급의 사파이어와 혼동되기도 한다.

한편 탄자나이트는 2001년 말부터 2002년 초까지 판매 대금이 테러리스트의 자금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보도에 따라 미국의 쇼케이스에서 한시적으로 퇴출당한 때도 있었다.

탄자나이트는 블루 컬러가 두드러지록 연마하느냐 바이올렛 컬러가 두드러지도록 연마하느냐에 따라 최상급의 블루 사파이어 혹은 자수정과 비슷해 진다.

이러한 칼라의 다채로움 때문에 보석학적으로 조이사이트 종의 변종인 탄자나이트는 미국을 비롯,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디자이너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단지 경도가 6.5인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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