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인을 겨냥한 “건강강좌” 배후의 함정 조심 > 소비자보호

닝샤회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공상 관리 부문이 경고메시지를 통해 최근 노인들의 “건강을 갈망하는” 심리를 이용해 건강강좌, 무료관광, 의무진료, 약품증정 등 명목으로 노인들의 돈을 사기치는 불법 경영업자들이 기승부리고 있다고 하면서 소비자들이 사기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다.

소위 “건강강좌”에 숨겨져 있는 소비함정은 공리성 및 사기성 강좌, 의무진료, 신체검사 등 비공익성 활동을 포함하는데, 그 검사결과 또한 진실하지도 않고 정확하지도 않다. 

흰 가운을 입은 의사나 의사,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의사자격증이 없거나 관련 증명도 대부분 가짜이며, 제품가격이 적어서 수십원, 많게는 수백원에 달하는 등 가격이 비싸며, 치료과정 또한 상대적으로 길어 반년 또는 1년 후에야 효과를 볼수 있다고 속여 소비자가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도록 유도하며, 영수증에 도장이 없고 판매인의 싸인만 있거나 또는 아예 영수증 자체가 없으며, 클럽, 호텔, 지하실내 등 은폐된 곳을 판매지점으로 지정하거나 장소를 자주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공상부문은 소비자들에게 5가지 내용의 경고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