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이하 CPSC)에서는 유아용 침대의 리콜을 발표하게 되면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조업자에게 연락하여 수리 부품을 받을것”을 대처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수리용 부품이 가정에 도달하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당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수리용 부품이 도착하는데 소요시간이 너무 길다면 그 시간동안 아기는 어느 장소에서 재워야 할까?
아기가 편안하게 취침을 할 수 있는 몇가지 안전한 환경에 대한 조언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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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 가정에 있는 아이 침대가 리콜 대상 제품이라면 가능한 빨리 전화나 웨사이트 방문을 통해 제조사와 연락을 취하도록 하자. 당신의 조치가 빠를수록 수리 부품을 더 빨리 받게 될 것이다.
2. 제조업자로부터 빠른 조치를 받기 어렵다면 당신이 제품을 구매한 구매처를 방문토록 하자. 당신이 구입 영수증을 보관중이라면 더욱 빠른 처리를 받을 것이다.
3. 당신이 보유하고 있는 리콜 대상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수리 부품이 도착할 때 까지 임시로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을 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든 부품이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이와 더불어 아래 난간을 받쳐 고정시키는 부품( drop-side)을 사용을 중단해야 함을 명심하라.
4. 가정에 플레이야드를 가지고 있다면 당분간 아기를 그곳에서 재울 수 있다. 그러나 리콜 대상인 플레이야드가 상당수 있으므로 웹사이트(www.recalls.gov)에서 결함 제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라.
5. 고장난 유아용 침대를 직접 수리하지 말라. 임의로 수리하거나 DIY(do-it-yourself)를 통한 제품 개조는 리콜 제품만큼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6. 성인침대를 아이와 같이 사용하지 말아라. 연구에 따르면 유아용 침대가 아닌 성인 침대에서 취침할 때 질식사 확률이 약 40배 증가한다.
7. 모든 유아용 침대는 주기적으로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빠지거나 느슨해진 부품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상부가 오픈된 침대는 안전하다. 이불, 베개, 유아용 침대 범퍼 패드, 동물인형 등 아기들이 질식할 수 있는 물품들은 치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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