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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차리는 엄마표 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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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선초 댓글 0건 조회 2,723회 작성일 12-05-2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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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상의 기본구성

떡,과일이 가장 기본/ 돌잡이용품/ 거기에 각종 소품들을 추가로 꾸미면 되요.

2. 떡
: 보통은 세가지를 많이 한다.
백설기, 수수경단(삼색으로도 많이해요), 꿀떡

엄마표돌상을 하려면 따로 떡을 맞추시면 됩니다.
동네 맛있는 떡집에서 적당히 사시면 되는데 보통 종류당 약 2만원어치
정도면 좋은거 같아요.
백설기는 반말이상은 하시고요
백설기 일부를 케잌으로 만들어달라고 하면 더 좋아요

전통으로 올라가는 떡은 주로 백설기 · 붉은 팥고물을 묻힌 수수경단 · 찹쌀떡 · 송편 · 무지개떡 · 인절미 · 계피떡 등인데 이 가운데서도 백설기와 붉은 팥고물을 묻힌 수수경단은 꼭 해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백설기는 아기의 신성함과 정결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뿐만 아니라 장수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수수경단은 붉은 떡이라고 해서 덕을 쌓으라는 뜻이 있다고는 하나 이런 뜻 보다는 귀신(鬼神)이 붉은 색을 싫어 한다고[註] 하는 속신(俗信)에서 이 떡을 해주면 사귀(邪鬼)의 출입을 막고 귀물(鬼物)을 퇴치하여 병을 막을 수 있다고 믿고 무병(無病)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려는 기원에서 생긴 습속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수수경단에 쓰이는 붉은 팥은 곱게 채에 받친 껍질을 벗긴 것이 아니고 통팥을 절구에 넣고 빻아서 쓴다. 백설기의 신성함에 비하여 수수경단은 붉은 빛의 피사(陽邪)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백설기와 수수경단은 아기가 10세가 될 때까지 생일마다 해 주면 아기가 잘 넘어지지도 않고 좋다고 한다.

인절미 · 찰떡은 찰기운이 있는 음식이므로 끈기 있고 마음이 단단하라는 뜻에서 해주는 것이며, 송편은 속이 빈 것과 속을 넣은 것 두 종류를 만드는데 속을 넣어 만든 것은 속이 차라는 것이며 속이 빈 것은 마음이 넓으라는 뜻이라고 한다. 떡 하나 하나에까지 정성과 기원이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떡 주문한 양은 작은데 푸짐한 느낌이 나도록 담고 싶을때는 ...목판에떡을 담고싶을때 먼저넓적한 접시를 뒤집어깔고 그위에 밥공기 같은 것을 뒤집어서 그위에 떡을 사악... 덮으면 감쪽같이 떡이 푸짐하게 쌓인답니다

3. 과일 구입하기
: 장식효과가 있는 파인애플, 바나나, 메론 등
과일은 보통 전날 저녁에 사두는 것이 좋아요.(당일은 엄마가 바쁘답니다)
요즘은 과일 종류를 특별히 정해 놓지 않고 싸고 맛있고 빛깔좋은 제철 과일을 많이 산답니다.

4. 돌잡이용품 준비하기


5. 돌상 장식하기



- 과일바구니 장식 : 신문지 같은 종이를 꾸깃뭉쳐서 바구니 속을 가득 채우세요
꾹꾹 잘 채우셔야 나중에 과일이 신무지를눌러도 그 무게 때문에 푹 꺼
져서 과일이 바구니 속으로 폭삭 주저 앉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답니
다.

마지막으로 덩클류의 아이비 조화 같은 것으로 바구니 테두리를 둘러주
면 예쁘겠지요
조화를 두루지 않아도 깔끔하고 예뻐요

- 돌상 장식하기 : 과일 바구니는 보통 두세개정도 하는데요...
아래 테이블에 과일 바구니와 장식 소품을 놓구요..
윗테이블에는 돌떡과 조화나 인형 샴페인과 축하케익 돌잡이 용품등를
올려놓는 답니다



6. 돌떡 돌리기



:친척이나 식구들 중에서 돌상떡을 나눠 담아줄 도우미를 선정하세요
답례떡을 따로 준비하지 않을 경우 엄마가 사전에 위생팩이나 떡을 담을
쇼핑백,쿠키박스같은 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떡을 나눠 담고 싶어도 담을
봉지가 없어서 난처한 경우가 발생 한답니다.
위생봉투나 쇼핑백과 위생장갑을 준비하세요



.밥
잡곡밥이면 더 좋습니다.
2.미역국
홍합 미역국 같은 것은 어떨까요?
3.떡
설기나 수수팥떡 종류가 좋겠죠.
4.회와 매운탕
구입해서 상에 내세요. 푸짐하고 고급스러워지죠. 매운탕은 식사 마지막 쯤에 내세요.
5.양장피 잡채
채썰어서 소스만 얹으면 되는 음식이지만 어렵다면 중국집에 주문을 하세요.
6.전
이 정도는 집에서 하셔야 겠죠? 3가지를 하시는데요.
오징어전, 표고전, 두부전, 옥수수전 정도에서 선택하시면 괜찮을거에요.
7.나물
나물도 역시 3가지를 하시는데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같은 기본적인 메뉴들은 꼭 갖추시고 곁들이로 두릅초회라던가 달래무침, 돗나물과 양념장 같은 것들을 곁들여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하세요. 하지만 짝수로 하시면 시어머님한테 혼날 수도 있으니까 조심...^^
8.흰살생선탕수
깔끔하고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라 반응이 좋을 거에요.
9.샐러드류
요새 많이 먹는 치킨샐러드도 좋고 전통적인 샐러드(사라다...^^)도 좋습니다.
10.오징어파강회
오징어를 삶아서 파만 말아내면 되요. 술안주로도 좋아요.
11.닭찜
육류로 메인이 좀 필요하니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닭찜대신 돼지갈비찜을 하는 것도 무난하겠죠.
12.밑반찬
코다리조림, 생선구이 같은 것을 준비하시고 젓갈이나 집에 있던 마른반찬을 같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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