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용 전동스쿠터, 자립을 도와주는 실버용품 > 실버상품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실버상품


 

고령자용 전동스쿠터, 자립을 도와주는 실버용품

페이지 정보

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474회 작성일 11-01-26 10:41

본문

사용환경에 맞는 제품인가
 
전동스쿠터는 크기와 모터 성능에 따라 A, B, C 세 등급으로 구별한다. A등급은 실내용, B등급은 실내ㆍ실외 겸용, C등급은 실외용이다. 당연히 C등급이 차체 크기도 더 크고 모터도 강력해서 경사면을 오르고 턱을 넘어다니는 성능이 A등급보다 뛰어나다.


외출용으로 사용한다면 C등급의 제품이 적당하다. 자주 다니는 길이 울퉁불퉁하거나 요철이 많다면 안정성과 승차감을 위해 바퀴가 넓고 큰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도시에 거주하거나 집이 아파트라면 제품의 크기가 사용환경에 적당한지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차체의 크기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면적보다 크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조작하기 어렵지 않은가
 
전동스쿠터는 상체의 운동 능력이 완전하지 않더라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지만 모터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기계인 만큼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운동 능력과 인지 능력이 필요하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은 전동스쿠터를 타고 내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타거나 내리는 경우라면 그 과정이 위험하지 않은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팔걸이를 접을 수 있거나 좌석이 회전 된다면 탑승이 좀 더 편리할 수 있다.


국내 전동스쿠터 시장은 국산 제품보다 수입 제품의 점유율이 더 높다. 가격은 국산 제품은 1백만원대 중반에서 2백만원대 중반이 대부분이며 수입산은 저가형부터 3백만원중반의 고급 제품까지 다양하다. 미국, 독일, 일본, 대만, 중국 등이 주요 수입국이다.


가격만 보고 저가 수입제품을 샀다가 고장이 났을 때 A/S가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고장시 수리를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A/S 센터는 어디인지 등을 따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사용시 주의사항
 
전기충전식 배터리로 움직이는 제품이므로 외출 중에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늘 충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서는 충전한 전기가 완전히 소모될 때까지 사용하는 과방전을 반복하면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기도 한다.


쇼핑백이나 가방 등을 핸들에 걸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핸들에 건 물건이 가속 레버를 누르거나 방향을 바꿀 때 핸들 조작을 방해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제품이 전자파 방해 방지 장치를 갖추고 있지만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전자파의 영향으로 휠체어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