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애플리케이션으로 체크인부터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 알뜰소비

체크인부터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지원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웨스틴조선호텔(대표이사 최홍성)은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앱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크인 기능을 둬 투숙객이 호텔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 불편 없이 한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컨시어지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고객 접점 부서의 담당자들과 면담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기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외국인 투숙 고객이 호텔 외부에 있을 때에도 앱 어플리케이션이 컨시어지 역할을 해 편안하게 업무를 보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영어 메뉴는, 일단 호텔 객실 번호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인 하게 된다. 체크인은 고객을 인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후 택배, 팩스, 세탁물 등 그가 외부에 있는 동안 고객과 객실 관련한 사항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모닝콜 설정을 해두면 다음날 직원이 객실 전화로 깨워준다. 이외에도 서울 지하철 등 교통 안내, 유용한 한국어 표현,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대사관, 경찰서 등 응급 전화, 인터내셔날 택시 등 전화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한국어 메뉴에서는 멤버십 고객을 위해 포인트 및 쿠폰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웨스틴조선호텔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에서만 지원되며 향후 안드로이드폰용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