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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쇼핑, 요령 알면 알뜰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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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1,554회 작성일 12-02-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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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일 이상 되는 연휴는 이른바 ‘할러데이 쇼핑(Holiday Shopping)’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의 대표를 꼽으라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빼놓을 수 없다. 추수감사절(땡스기빙) 이튿날인 금요일 이뤄지는 이 쇼핑은 할러데이 쇼핑의 대명사나 다름 없다. 3억이 좀 넘는 미국 인구에서 2억 명이 쇼핑에 나선다는 통계도 있으니, 가히 쇼핑 광풍이 불어 닥치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블랙 프라이데이도 모자라,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까지 등장한 실정이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뒤 시작되는 월요일 쇼핑이 바로 사이버 먼데이이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아연 활기를 띄자 최근 들어 생긴 게 바로 사이버 먼데이 쇼핑이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쇼핑은 사실 모든 형태의 할리데이 쇼핑의 기본 요령을 익히기에 더없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일단 할러데이 쇼핑에 나서기로 했다면 먼저 움직일 줄 아는 게 요령이다. 나중에 보면 물건이 떨어져 없을 수도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는데 바로 이 경우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준비성이다. 쇼핑 목록과 예산을 치밀하게 짜야 한다는 뜻이다.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살 수 있는 쇼핑 요령이 바로 리스트와 예산 짜기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충분히 스마트하다면 쇼핑을 노리는 물건이 없을 때, 대안 즉 다른 물건이나 혹은 다른 브랜드를 살지, 산다면 무엇을 살지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사이버 먼데이 쇼핑은 말 그대로 인터넷 등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유능한 쇼핑객이라면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어야 한다. 오프라인 쇼핑, 즉 아울렛이나 상점을 직접 찾아간다 하더라도, 미리 인터넷 등을 통해 상품 정보 등을 꿰놓고 있으면 유리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격대는 물론 같은 제품이라도 브랜드 별로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생한 평가도 접할 수 있다.

알뜰한 쇼핑객이라면, 쿠폰 등은 미리 챙겨놓을 줄 알아야 한다. 쿠폰은 신문이나 잡지 같은 온라인은 물론 인터넷 상에서도 구할 수 있다. 요즘에는 전자상거래를 활용해 아예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장사에 나서는 사람도 있다. 즉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 등에 싼값에 물건을 산 뒤에 이베이(eBay) 등에서 선물 시즌을 맞아 이를 되파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구할 수 이는 쿠폰 등을 십분 활용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한다면, 회원 가입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일부 제조회사나 상품 판매상들은 회원 가입을 한 사람들에게 쿠폰 등을 보내주거나, 할인 시기를 알려준다. 이들 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밖에 소소한 ‘쇼핑 기술’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물을 충분히 챙겨가고, 먹을 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기본 요령이다. 또 가능하면 친구 한두 사람을 더 구해 함께 쇼핑에 나서는 게 여러 상점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무료하지 않게 쇼핑을 할 수도 있다. 각종 신분증이나 회원 카드, 신용 카드 등은 분실되지 않도록 잘 챙긴다. 이와 함께 간단한 손 지갑 보다는 몸 어딘가에 걸칠 수 있는 가방을 하나쯤은 둘러 메도록 하는 것도 기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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