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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빌론 속의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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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BYS 댓글 0건 조회 2,548회 작성일 11-06-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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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호텔 바빌론'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에피소드 2에서의 '컨시어지(concierge)'라는 직업이었다. 컨시어지는 고객들의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 있어야 하며, 호텔 안밖의 모든 일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 직업이다. '법적, 도의적으로 문제가 않는 범위에서 고객을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자신들의 역할을 설명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직위 상으로 더 높은 지배인보다도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그만큼 컨시어지의 역할은 중요하다 볼 수 있다.
 드라마 속의 컨시어지를 보면서 상당히 매력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다방면의 분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고객들을 위한 배려심 및 인내심 등이 필요한 컨시어지라는 직업이 왠지 모르게 나에게도 잘 맞을 꺼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컨시어지라면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있을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뒤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을 때 내 기분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를 보았던 나는 이 직업에 대한 많은 것들이 너무나도 궁금했고 이것 저것 알아보게 되었다.
 컨시어지 역활을 하는 토니가 찰리의 비중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오히려 토니의 역할에 더 관심이 가는 나에게는 앞으로의 에피소드에서 좀 더 토니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물론 내가 모르는 호텔에 대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모든 것들이 흥미롭게 다가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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