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귀환 없이 화성서 살겠다' 신청 10만명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13회 작성일 15-07-18 03:09
본문
이달 말 마감…최종 4명 선발해 2023년 4월 화성 도착 예정
최근 화제가 된 '화성 정착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미국 ABC방송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벤처 업체 '마스 원'(Mars One)의 공동 창업자인 바스 란스도르프 최고경영자(CEO)는 지구를 떠나 화성에 정착해 살겠다며 화성으로 가는 편도 티켓 구매를 희망한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란스도르프는 미국인 3만명이 신청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희망자가 늘고 있다며 2022년 9월 출발할 화성 정착 선발대는 2023년 4월에 화성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마스 원 측은 선발대가 남녀 2명씩으로 구성된다며 이후 2년마다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비용은 신청자 소속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을 고려해 5 달러(약 5천500원)부터 75 달러까지 다양하다. 미국인은 38달러를 내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란스도르프는 밝혔다.
마스 원 측은 신청이 마감되면 올해에 후보자를 40명으로 압축할 계획이라면서 이들은 8년간 화성 정착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배우는 프로그램 중에는 거주할 캡슐의 수리 방법을 포함해 채소 기르는 법, 질병 예방과 치료 방법도 포함돼 있다.
마스 원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용 대부분을 우주인 선발에서 화성 정착 생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담은 TV 리얼리티쇼 방영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4명의 우주인을 화성에 정착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란스도르프는 "인류가 화성에 정착해 새로운 지구를 건설하는 것은 지금까지 지구에서 일어난 사건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이라며 "이번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화성 정착 프로젝트는 이번 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