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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가 바꾼 삶, “스마트 라이프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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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11-03-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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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생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쳤다.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웹서핑과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됐고 증강현실, LBS와 같은 신기술은 삶 자체를 바꿔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컨대 주변 시설물을 찾을 때도 예전에는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 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병원, 편의점 등 주요 시설물 정보가 그대로 나타나는 식이다.

스마트폰으로 바뀐 라이프 스타일이야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런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스마트’ 시대는 휴대폰에 가장 먼저 적용됐지만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백색가전에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

스마트폰 다음으로 제2의 스마트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을 꼽자면 TV가 빠질 수 없다. TV가 스마트로 바뀌면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 IPTV 부럽지 않네

스마트 TV는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삭제가 자유롭고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다소 포괄적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 TV는 분명히 전혀 다른 디지털 기기이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과 쓰임새, 시간도 제각각이다. TV는 전통적으로 가정내 거실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해상도를 통해 시각적인 정보 전달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스마트 TV 시대에도 이런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래서 스마트 TV에서 가장 핵심으로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 바로 콘텐츠다.

가장 최근 출시된 모델인 LG전자 인피니아 스마트 TV를 살펴보면 콘텐츠 확보에 주력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스마트 TV가 제아무리 웹서핑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PC와 스마트폰이 인터넷에 훨씬 최적화 되어 있고 사용법도 익숙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웹서핑만 지원한다고 해서 스마트 TV라 부를 수 없는 이유다.

구글과 소니, 인텔, 로지텍 등이 손잡고 만든 구글 TV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고전하는 이유도 훌루, ABC, CBS, NBC 등 방송과 동영상 제공 업체가 콘텐츠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인피니아 스마트 TV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고품질 VOD와 구글맵스, 유튜브, V튜너, 피카사, KBS, KBO 등 기존 TV나 IPTV에서 맛볼 수 없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피니아 스마트 TV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고품질 VOD와 구글맵스, 유튜브, V튜너, 피카사, KBS, KBO 등 기존 TV나 IPTV에서 맛볼 수 없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물론 제조사에서 직접 공급하는 것이므로 제품 가격만 치르면 당장 콘텐츠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들 서비스를 들여다보면 구글맵스, 유튜브, 피카사가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구글맵스의 경우 단순히 특정 지역의 지도나 위성사진뿐 아니라 목적지 찾기, 주변 사진 확인이 간편하고 유튜브를 통해 TV의 장점인 동영상 콘텐츠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피카사는 어떨까? PC나 스마트폰으로 올린 사진을 스마트 TV에서 곧바로 볼 수 있으니 클라우드 환경 꾸미기가 한결 편하다. 무엇보다 인피니아 스마트 TV는 이런 서비스 조작이 사용자 손끝 움직임으로 이뤄지는 매직모션 리모컨으로 진행되므로 UI도 차별화를 꾀했다.

■ N스크린 시대에 가장 적당한 디지털 기기
스마트 TV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콘텐츠 확장 능력이다. 다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애플리케이션 수보다 얼마나 확실한 킬러 콘텐츠가 제공되느냐다. 이런 점은 스마트폰도 크게 다르지 않다.

LG경제연구원 한영수 연구위원은 “TV와 휴대폰에 대해 원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소비자가 스마트 TV와 스마트폰에 대해 바라는 것이 다르다"며 "전개양상이 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피카사를 통해 PC,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TV에서 곧바로 감상할 수 있고 USB 메모리와 DLNA를 이용하면 무선으로 콘텐츠 전송도 가능하다.

TV 특성상 킬러 콘텐츠는 동영상이나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다양한지가 판단 기준이다. 인피니아 스마트 TV는 색칠공부, 화살 쏘기, 틀린 그림 찾기, 시력검사, 구급처치, 타로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눈에 띈다.

애플리케이션에도 매직모션 리모컨은 요긴하다. 사실 스마트폰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직관적안 UI 구성이 가능하지만 스마트 TV는 그 넓은 화면을 일일이 손으로 만지기 어렵다. 터치스크린 적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가격부담이 높아지고 TV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문제도 생긴다.

인피니아 스마트 TV가 적용한 매직모션 리모컨은 동작인식 센서를 내장해 손의 움직임에 따라 커서가 움직여 방향키를 이리저리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적다. 인터페이스에 100% 정답은 없지만 최소한 스마트 TV 내에서 활용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있어 매직모션 리모컨은 보다 친숙한 입력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스마트폰 못지않은 파급력 기대해 볼만
스마트 TV는 질 좋은 콘텐츠와 이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확장 능력, 그리고 각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엮어 줄 수 있는 인터페이스 환경이 필수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스마트 TV는 라이프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가족구성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아버지라면 출근 전 교통상황 점검이나 업무관련 이메일 확인, 어머니는 새로 나온 요리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고 각종 동영상과 관련 애플리케이션은 아이들 교육에도 효과적이다.

스마트 TV는 TV 자체와 잘 어우러질 수 있는 킬러 콘텐츠와 손쉬운 인터페이스가 필수다.

스마트 TV가 어떻게 진화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N스크린, 클라우드와 같이 다른 디지털 기기와 효과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려면 무엇보다 생활밀착형 콘텐츠와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춰야 유리하다.

한영수 연구위원은 “현재 TV를 통해 유통되는 중요한 콘텐츠는 방송과 영화이며 앱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할 수 있었던 것처럼 방송과 영화를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오픈 영상스토어의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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