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예약도 스마트 시대 > 스마트세상 100배 즐기기

코레일이 출시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 이용객들의 높은 인기를 얻으며 ‘철도 스마트시대’를 열고 있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시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글로리 코레일’은 출시 보름만에 21만 8000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 어플로 자리잡고 있다.

해당 어플로 스마트폰 승차권을 구입한 승객 역시 14만 8000여 명을 넘어서며 전체 발매수단 가운데 약 3%의 발매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홈티켓과 SMS티켓이 각각 출시 3년과 16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로 ‘글로리 코레일’의 놀랍도록 빠른 시장 안착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리 코레일’은 스마트폰으로 열차 시간 조회부터 예약, 결제, 발권, 반환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예매시 2% 추가 운임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이 어플은 사용자 경험을 최대한 고려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승차권 예매 등을 가능토록해 실용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 추세에 따라 조만간 셀프티켓 발매율이 창구 발매율을 앞지를 것”이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고객들이 간편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스마트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글로리 코레일’에 대한 추가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내년 초 2.0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