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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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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11-0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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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PC와 휴대전화 단말기를 합쳐놓은 것이다. 즉 들고 다니는 초소형 PC다. 휴대전화에 e메일을 주고 받고 문서 파일을 열어볼 수 있는 PC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문서작업은 물론이고 영상·음악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감상할 수 있다. 전자사전·내비게이션·e-북·동영상 재생·MP3 프로그램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받거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반대로 일정이나 문서 관리 기능이 있는 개인휴대단말기(PDA)에 휴대전화 기능을 붙인 것을 PDA폰이라고 한다. 그러나 둘 사이의 경계는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PC처럼 명석한 휴대전화

스마트폰은 쉽게 말해 PC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다. 스마트폰은 원래 개인정보단말기(PDA)에서 비롯됐다. 1980년대 후반부터 일정관리·주소록·계산기 노릇을 다 하면서도 한 손에 잡히는 가벼운 컴퓨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게 바로 PDA다. 9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애플이 내놓은 ‘뉴턴’에 처음으로 PDA라는 이름을 붙였다. 96년 팜 파일럿 등이 인기를 끌며 대중화됐다. 이 PDA에 휴대전화 기능을 얹은 걸 ‘PDA폰’이라 불렀다. 이동통신 회사들은 휴대전화에 PDA 기능을 넣은 제품을 ‘스마트폰’이라고 불렀다. 동전의 앞뒷면 같은 꼴이라 결국 둘을 합쳐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게 됐다.

기술 발달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PC 못지않은 기능을 발휘한다. 인터넷에 접속해 e-메일을 확인하거나 워드·엑셀 오피스 프로그램을 돌려 문서·엑셀시트를 작성·수정하는 작업도 어렵지 않다. MP3 음악·동영상을 감상하거나, 디지털 지도 프로그램을 올려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은 PC 역할을 하는 단말기인 만큼 각종 SW를 돌릴 수 있는 운영체제(OS)가 필요하다.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나 애플의 맥OS가 필수적인 것과 마찬가지다. OS에 따라 활용 가능한 SW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말기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현재 스마트폰용 OS는 핀란드 노키아가 주도하는 ‘심비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MS의 ‘윈도모바일’, 애플의 ‘맥OS X’, 림의 ‘블랙베리OS’ 등이 남은 시장을 놓고 경합한다. 여기에 미국의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OS를 들고 나왔다. 주요 OS 가운데 애플과 림은 해당 회사의 휴대전화에서만 동작한다. 반면 윈도모바일과 안드로이드는 개방형이라 표준만 지키면 어떤 단말기에서든 작동한다. 그래서 요즘 ‘구글폰’이라고 부르는 제품은 구글이 만든 단말기가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제품을 일컫는다. 노키아는 폐쇄형이던 심비안을 개방형으로 바꿨지만 이를 적용한 제품은 일러야 2010년 에나 구경할 수 있다. 그래서 2009년에는 구글과 MS의 대결이 볼 만할 것 같다.

구글이 유선 인터넷에서 이 분야를 차지해 최고 IT 기업으로 크는 동안 기존 방식대로 SW 판매에 몰두한 MS는 주도권을 잃었다. 무선 시장에서는 이런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것이 MS의 각오다. 현재 판도는 뜨는 안드로이드, 지는 윈도모바일입니다. 옴니아에 윈도모바일을 채용했던 삼성전자는 2009년 안에 구글폰을 내놓을 예정이고 LG전자·소니·모토로라 등도 출시 채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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