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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연애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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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11-03-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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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연애의 적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미혼남녀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때문에 연인과 싸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30일 전국 미혼남녀 29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 연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때문에 연인과 싸운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50.4%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42.8%는 스마트폰 때문에 1~3회 정도 다퉜으나 10회 이상 싸웠다는 대답도 1.4%나 됐다.

연인과 스마트폰 때문에 싸운 이유로는 44.5%가 ‘SNS 강박증’을 꼽았다. 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도 카카오톡과 같은 SNS 서비스를 이용하느라 연인과 다툼이 생긴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스마트폰에 대한 과도한 집착’(32.8%), ‘최신 어플에 대한 과도한 지출과 높은 통신료’(14.1%), ‘스마트폰으로 알게된 옛 연인의 근황’(4.7%), ‘스마트폰 비(非)이용에 대한 무시’(3.9%) 순이었다.

스마트폰은 연인간의 친밀도도 파괴했다. 전체 응답자의 37.7%가 “스마트폰 때문에 대화와 스킨십이 줄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의 역기능으로 “사생활 간섭이 늘었다”고 대답한 사람도 전체의 30.9%였다. “데이트 중 업무하는 횟수가 늘었다”고 답한 사람도 6.4%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20~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트위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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