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상 100배 즐기기]26. 올레TV나우 - ‘손안의 TV’ 어디서든 즐기자 > 스마트세상 100배 즐기기

IPTV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망과 TV를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쌍방향으로 제공하고 있는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인 IPTV의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 작년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IPTV가입자수는 전세계 4위로 364만여명의 가입자수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증가율은 세계 1위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IPTV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와 만나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다.

KT는 올레 인터넷 ∙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IPTV서비스인 ‘올레 TV’의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olleh tv now(올레TV나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채널수가 적은 지상파 DMB와 유료서비스인 위성DMB의 한계를 극복한 서비스로 많은 채널과 다양한 VOD를 제공한다.

올레TV나우는 올레TV의 채널 및 VOD를 스마트폰 ∙ 태블릿PC에서 애플리케이션 (이하 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천 여개의 동영상 콘텐츠 및 30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Wi-Fi 이용이 가능한 곳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앱은 ‘올레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앱 설치 후 올레닷컴 정회원 아이디로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
특히 VOD 콘텐츠는 라이프 스타일에 특화된 3종의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골라서 가입하는 방식으로 △영화, 음악, e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성격의 ‘Fun Oasis’ △영어회화, 토익, 바리스타 자격증 등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Metro Class’ △엄마와 아이를 위해 ‘코코몽’, ‘빠삐에 친구들’ 등 유아·초등교육 콘텐츠가 가득한 ‘Mom & Kids’ 등 3가지다.

실시간 채널에서는 스포츠원, SPOTV, iGolf 등 스포츠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등 국내외 프로리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BBC, CNN, CNBC 등 영어 뉴스 채널을 보면서 어학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실시간 채널은 VOD 패키지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사용가능한 기기는 갤럭시S2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갤럭시K, 갤럭시탭, 넥서스S, 디자이어HD)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아이폰, 아이패드 및 노트북 등 PC에서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