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세상 100배 즐기기] 21. 올레온에어 -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중계 > 스마트세상 100배 즐기기

요즈음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영화를 만드는 등 그 활용도가 높아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전문가 들만 영화를 촬영하고 방송을 할 수 있을까? 그 답은 ‘No’이다.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물론 데스크탑 등 고정된 PC에서도 카메라만 연결되면 가능하다. 소셜 미디어와 함께 소통하는 인터넷 생방송이다.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생방송이 가능한 새로운 차원의 방송 서비스이다. 인터넷 생방송으로 유명한 앱을 소개해 보자. 국내의 것으로는 KT에서 인수한 올레온에어가 있고 미국의 Ustream이 있다

올레온에어는 아이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료 어플이다. 트위터 친구들과 실시간 방송을 함께 공유하며,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올레온에어와 함께 실시간으로 세상을 보여 주자. 올레에어 방송하기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 가입없이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아이폰에서 방송을 할 수 있다 △방송을 하며 채팅을 할 수 있다 △방송을 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도 보낼 수 있다 △방송과 동시에 녹화되어 서버에 저장된다 △3G 환경에서도 방송이 가능하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 최대 15프레임까지 지원된다.

이밖에도 고해상도와 저해상도를 지원하며 방송보기앱을 설치하면 방송보기도 가능하다

아이폰에 방송하기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초기화면에 방송하기,채팅하기,설정하기,숨기기 메뉴가 보인다. 방송하려면 방송하기를 터치하고 방송제목을 입력하면 방송이 시작된다.

유스트림은 실시간 방송 뿐 아니라 녹화된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저장도 가능하다. 방송의 주제로 교육이나 회의 등 전문적인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유스트림은 일상생활에서 담고 싶은 모든 것, 그 하나하나가 방송의 주제가 될 수 있다.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 질문이나 의견을 나누기 위하여 채팅창과 소셜미디어- 트위터, 페이스북 등-를 활용하여 글을 남길수 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시청자들의 의견을 바로 수집할 수도 있다.

방송이 시작하기 전에 이벤트를 활용하면 방송일정을 미리 예고 할 수 있다. 시청 자가 많은 방송은 진행자도 흥이 생겨 더 많은 방송을 계획하게 된다.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원하는 시청자들과 비밀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유스트림은 ‘트위터로 하는 인터넷 생방송’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내장된 카메라 등으로 간단히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사용자가 늘고 있어, 차세대 미디어로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그룹 원더걸스가 최근 미국 LA에서 마친 신곡 발표회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유스트림 덕분이었다.

기존 미디어보다 현장 생중계에 훨씬 유리하다 보니 최근 유스트림을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원더걸스의와 지난 7월 ‘블랙리스트’ 의혹 문제로 KBS로부터 피소당한 방송인 김미화가 경찰 출두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도, SBS는 ‘하하몽쇼’ 녹화현장을 유스트림으로 생중계 한 것도 그 예가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