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세상 100배 즐기기]⑦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란? > 스마트세상 100배 즐기기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다.

이는 ‘사회구성원들의 의견, 생각, 관점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매체들’ 이라고 설명하면 훨씬 부드럽다. 직설적으로 ‘인적관계(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쉽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지인이건 낯선 사람이건 SNS에서는 우선 ‘친구’가 되어야 한다. 미국의 영화배우 톰크루즈, 데미무어는 물론이고, 심지어 미국 대통령 오바마도 나의 친구로 만들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만날때마다 서로 인상을 쓰는 윗집아저씨와도 SNS속에서는 따뜻한 대화를 주고받는 친친(친한 친구)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느날 실제의 서로를 알고 정말 친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SNS를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TGIF”다. Thank God, It’s Friday(미국에서 사용하는 주말에 대한 축하 인사말)도 아니다. 그렇다고 패밀리 레스토랑 이름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현재 소셜네트워크를 주도해가는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의 이니셜이다. 어느 하나만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각각의 서비스에 대한 특장점으로 인하여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지배적 의견이다.

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 혹은 ‘미니블로그’ 라고 불리며, 최대 140자로 내용을 실시간으로 오픈된 공간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SNS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트위터는 ‘재잘거리다, 속삭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트위터 가입자 증가율이 3,400%나 되었다니 정말 놀라운 성장이다. 이는 아이폰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격화되면서 동반성장의 계기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웹사이트(twitter.com / twitterkr.com)나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 계정(아이디)을 기준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아이디)을 가질 수도 있다. 회원가입 후 가입시 등록한 이메일로 트위터에서 보내온 메일을 확인하는 일까지 마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어떤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해도 상관없다.

거의 대부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어플을 받았든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유롭게 설치 및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떤 애플이 맞는지 이것 저것 사용해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된다.

트위터 사용자중 20% 정도가 회원가입후 바로 이용을 하지 않는 휴면계정으로만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트위터에 대하여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트위터에 흥미를 들이기 위해서는 본인의 트윗홈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진과 프로필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친구로 요청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고, 또한 친구를 맺을 상대를 잘 선택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트위터를 하면서 한가지 주의할 점은 타임라인에 남긴 글들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한번 뱉은 말과 같아서 절대로 다시 쓸어 담을 수 없다. 항상 글을 남길 때는 신속하고 빠른 것도 좋지만 자신의 글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