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손잡은 디즈니왕국의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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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269회 작성일 10-08-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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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끌어들여 <토이 스토리>와 <몬스터 주식회사>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월트 디즈니 픽쳐스가 픽사와 함께 선보일 세 편의 애니메이션의 윤곽을 공개했다. 디즈니쪽은 이미 <토이 스토리> 이후 5편을 함께 하도록 계약되어 있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디즈니 스튜디오는 주로 평면기술(2D) 애니에 집중하고 픽사쪽에 입체기술(3D) 작품을 맡기는 식의 분업체계가 굳어지는 분위기다. 게다가 최근 몇년새 디즈니 스튜디오 자체에서 생산해낸 작품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드림웍스라는 ‘강적’까지 나타났던 것을 감안하면, 픽사와의 프로젝트는 디즈니에게 큰 의미일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선보일 작품은 미국개봉 5월30일 예정인 <니모를 찾아서>(앤드루 스탠튼 감독)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선 기술도 기술이지만 물고기 주인공들이 발군의 ‘입심’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세상에서 가장 겁많은 물고기지만 아들 니모를 찾기 위해 전세계 3조7천억 마리 물고기들에게 물어물어 목숨 건 여행을 시작하는 아빠 물고기 말린, 건망증이 극심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낙천적인 물고기 도리, 입거친 이단적 물고기 길, 갈매기만 빼고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펠리칸 나이젤, ‘채식주의’ 백상어 등이 등장한다. 앨버트 브룩스, 윌렘 대포, 제프리 러쉬 등이 목소리를 맡았다. 지난주 미국 극장주들을 대상으로 열린 시사회에선“경이로운 영화”라는 극찬과 함께 또 한번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4년 방학시즌을 노리는 작품은 환상적인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디 인크레더블스>(The Incredibles, 브랫 버드 감독)다. 평범한 삶을 원해 묻혀살던 수퍼영웅가족이 어쩔 수 없이 세계를 구하러 나선다는 코미디. 2005년에는 초고속 어드벤처 코미디 <카스>(Cars, 존 래스터 감독)가 영화속 66번 도로를 달리기 위해 대기 중이다.
디즈니가 <니모…>로 일찌감치 시동을 걸고 있는 데 비해, (현재까지는) 디즈니의 유일한 맞수 드림웍스는 비교적 조용히 여름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드림웍스의 2003년작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 개봉예정인 <신밧드-7대양의 전설>이다. 지난해 디즈니는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 <보물성>으로 별 성공을 못 거뒀는데 드림웍스가 이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에 어떻게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다. 브래드 피트, 캐서린 제타 존스, 미셸 파이퍼, 랄프 파인즈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스타들이 목소리를 맡았다.
가장 먼저 선보일 작품은 미국개봉 5월30일 예정인 <니모를 찾아서>(앤드루 스탠튼 감독)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선 기술도 기술이지만 물고기 주인공들이 발군의 ‘입심’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세상에서 가장 겁많은 물고기지만 아들 니모를 찾기 위해 전세계 3조7천억 마리 물고기들에게 물어물어 목숨 건 여행을 시작하는 아빠 물고기 말린, 건망증이 극심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낙천적인 물고기 도리, 입거친 이단적 물고기 길, 갈매기만 빼고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펠리칸 나이젤, ‘채식주의’ 백상어 등이 등장한다. 앨버트 브룩스, 윌렘 대포, 제프리 러쉬 등이 목소리를 맡았다. 지난주 미국 극장주들을 대상으로 열린 시사회에선“경이로운 영화”라는 극찬과 함께 또 한번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4년 방학시즌을 노리는 작품은 환상적인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디 인크레더블스>(The Incredibles, 브랫 버드 감독)다. 평범한 삶을 원해 묻혀살던 수퍼영웅가족이 어쩔 수 없이 세계를 구하러 나선다는 코미디. 2005년에는 초고속 어드벤처 코미디 <카스>(Cars, 존 래스터 감독)가 영화속 66번 도로를 달리기 위해 대기 중이다.
디즈니가 <니모…>로 일찌감치 시동을 걸고 있는 데 비해, (현재까지는) 디즈니의 유일한 맞수 드림웍스는 비교적 조용히 여름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드림웍스의 2003년작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 개봉예정인 <신밧드-7대양의 전설>이다. 지난해 디즈니는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 <보물성>으로 별 성공을 못 거뒀는데 드림웍스가 이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에 어떻게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다. 브래드 피트, 캐서린 제타 존스, 미셸 파이퍼, 랄프 파인즈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스타들이 목소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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