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즐기는 신나는 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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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1,791회 작성일 12-08-0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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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누구나 공감하듯 동양의 전통문화와 서양의 이국적인 문화가 공존하면서 활력을 뿜어내는 곳이다. 그만큼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민족이 한데 어울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홍콩은 아시아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굳이 `쇼핑과 요리의 천국`이라는 수식어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시내 중심가는 늘 많은 여행자들로 넘쳐난다. 특히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여행자들이 홍콩을 찾아온다. 음력으로 새해인 설을 전후해 홍콩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홍콩 사람들은 설 축제를 용선축제, 중추절축제 등과 함께 홍콩의 가장 유명한 축제로 여기고 있다. 꼭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홍콩이 주는 이미지는 왠지 편안하고, 신나고, 따뜻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홍콩은 수은주가 내려갈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짧은 연휴를 이용해 다녀오면 좋은 여행지. 그곳이 바로 홍콩이다.
◆ 1월 17일 꽃시장 개장과 함께 축제 시작
볼거리 가득한 "홍콩 설 퍼레이드"
◆ 1월 17일 꽃시장 개장과 함께 축제 시작
볼거리 가득한 "홍콩 설 퍼레이드"
최근 들어 홍콩 여행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콩 국제 설축제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홍콩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이벤트는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리는 꽃시장이다. 홍콩 사람들은 설이 되기 전에 집과 사무실, 점포 등을 예쁜 꽃으로 장식한다. 형형색색의 여러 가지 꽃들을 엮어 무지개 색깔의 새로운 꽃을 창조하기도 한다. 꽃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꽃 가운데서도 분홍색 복숭아꽃, 수선화, 잎이 달린 금귤 등이 특히 인기가 많다. 복숭아꽃은 로맨스, 수선화는 성공, 금귤은 축복받은 결혼 등을 각각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 당일인 1월 23일 오후 8시부터 홍콩 시내에서 펼쳐지는 `홍콩 설 퍼레이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다이내믹한 볼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동안 홍콩문화센터에서 빅토리아 항구를 지나 홍콩뉴월드센터까지 이어지는 번화가는 자동차 출입이 통제되고 거대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홍콩 설 퍼레이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07년에는 론리플래닛 블루리스트에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멋진 퍼레이드에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일의 타악그룹인 `드럼캣`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설 다음날인 1월 24일 저녁에는 빅토리아 항구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홍콩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이 불꽃놀이는 약 20분 정도 진행되는데 좋은 자리를 잡아야만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서둘러 빅토리아 항구 근처로 가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는 요령이 필요하다.
홍콩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경마는 홍콩 사람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마는 한 해의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새해 행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즐길 거리 가운데 하나다. 샤틴 경마장에서 첫 경주가 낮 12시 30분에 시작되는데 입장 시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1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 다양한 나이프 라이프 즐길 수 있어
설 축제 말고도 홍콩에는 즐길 거리가 많다.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홍콩의 야경이다. 그래서 홍콩의 밤은 더욱 낭만적이다. 이른바 `100만불짜리 야경`이라 불리는 밤풍경 말고도 홍콩에서는 다양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고층빌딩 회전식당에서의 근사한 저녁식사, 빅토리아 항구 주변을 돌아보는 크루즈 여행, 세계 최고급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의 칵테일, 그리고 연인의 거리 산책로를 거니는 것 등 추억을 만들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주룽(九龍) 지역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아홉 마리 용`이라는 뜻을 지닌 주룽 지역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쇼핑가로 잘 알려진 침사추이 거리다. 영국 총독의 이름을 따서 지은 `나산 로드`는 침사추이의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홍콩 최고의 번화가이다. 이 거리의 남쪽 끄트머리에는 1928년에 문을 연 유서 깊은 호텔 `페닌슐라`가 자리 잡고 있다.
설 당일인 1월 23일 오후 8시부터 홍콩 시내에서 펼쳐지는 `홍콩 설 퍼레이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다이내믹한 볼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동안 홍콩문화센터에서 빅토리아 항구를 지나 홍콩뉴월드센터까지 이어지는 번화가는 자동차 출입이 통제되고 거대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홍콩 설 퍼레이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07년에는 론리플래닛 블루리스트에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멋진 퍼레이드에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일의 타악그룹인 `드럼캣`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설 다음날인 1월 24일 저녁에는 빅토리아 항구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홍콩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이 불꽃놀이는 약 20분 정도 진행되는데 좋은 자리를 잡아야만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서둘러 빅토리아 항구 근처로 가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는 요령이 필요하다.
홍콩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경마는 홍콩 사람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마는 한 해의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새해 행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즐길 거리 가운데 하나다. 샤틴 경마장에서 첫 경주가 낮 12시 30분에 시작되는데 입장 시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18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 다양한 나이프 라이프 즐길 수 있어
설 축제 말고도 홍콩에는 즐길 거리가 많다.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홍콩의 야경이다. 그래서 홍콩의 밤은 더욱 낭만적이다. 이른바 `100만불짜리 야경`이라 불리는 밤풍경 말고도 홍콩에서는 다양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고층빌딩 회전식당에서의 근사한 저녁식사, 빅토리아 항구 주변을 돌아보는 크루즈 여행, 세계 최고급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의 칵테일, 그리고 연인의 거리 산책로를 거니는 것 등 추억을 만들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주룽(九龍) 지역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아홉 마리 용`이라는 뜻을 지닌 주룽 지역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쇼핑가로 잘 알려진 침사추이 거리다. 영국 총독의 이름을 따서 지은 `나산 로드`는 침사추이의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홍콩 최고의 번화가이다. 이 거리의 남쪽 끄트머리에는 1928년에 문을 연 유서 깊은 호텔 `페닌슐라`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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