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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세계최대 영화· 관광산업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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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2,346회 작성일 12-08-0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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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3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세계 연예와 무역의 중심지로, 영화 산업의 메카 할리우드와 북미 서부지역 최대의 항구 롱비치 항을 끼고 있는 곳으로 여러 가지 색다른 삶의 패턴이 제 각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스타들의 본거지 할리우드가 있는 영화의 도시

우리나라와 미국을 오가는 관문 구실을 하는 미국 제2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광대한 도심에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다양성이 넘쳐나는 곳으로 미국인들에게조차 `꿈의 도시`로 불린다. 현재 한국인 5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더욱 유명하다.

로스앤젤레스는 원래 스페인 땅이었다. `Los Angeles`라는 지명도 스페인어에서 유래된 것이다. 영어로 `The Angels`, 천사들이라는 뜻이다 120여 년 전 황무지에 불과했던 로스앤젤레스는 1781년 다운타운 올레라 거리에 스페인 이민자 44명이 온난한 기후, 비옥한 토지를 찾아 모여 들면서 지금과 같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지금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자연환경, 산업구조, 인종분포가 가장 다양한 지역으로 성장했으며, 비즈니스와 서비스업이 최대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인 영화산업과 관광사업이 로스앤젤레스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스타들 본거지 할리우드가 있는 로스앤젤레스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영화산업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코닥 극장과 최신 영화가 가장 먼저 상영되는 맨스 차이니즈 극장이 있는 할리우드에서는 스타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으며, 영화를 소재로 만든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장, 할리우드

로스앤젤레스 하면 할리우드를 맨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은 유명 영화배우들 핸드 프린팅과 풋 프린팅이 전시된 거리로 유명하다. 또한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박물관에서는 유명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있어 꼭 방문해야 할 코스다.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영화관 그라우만 차이니즈 시어터 건물 앞에도 유명 스타들 핸드 프린팅과 풋프린팅이 있다. 이곳은 시사회 첫날 출연 스타들이 방문할 때가 많은 곳으로, 운이 좋으면 세계적인 스타를 직접 만날 수도 있으며, 할리우드 루스벨트 호텔은 1927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호텔로, 제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린 곳도 바로 이 호텔이다. 2005년 개수공사를 거쳐 새롭게 오픈한 풀사이드 라운지, 트로피카나는 린지 로한 등 젊은 연예인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 밖에 영화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가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백 투 더 퓨처` `터미네이터` 등 영화를 소재로 `엔터테인먼트 센터`와 `분노의 역류`와 같이 불꽃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스튜디오 센터` 그리고 `죠스`나 `킹콩` 같은 실제 영화 촬영 세트장을 경험하는 `세트장 센터`다. 테마파크 인근에는 다양한 매장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유니버설 시티 워크도 있어, 밤늦게까지 관광객으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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