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길은 광장으로 통한다 -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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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14-02-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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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는 강으로 형성된 도시다.
강이 도시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수많은 언덕이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피렌체는 다리, 망루, 대저택, 성당, 광장 등 다양한 건축물이 모여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북쪽과 남쪽에 있는 언덕들은 강이 흐르는 골짜기와 대조를 이루면서 주발모양으로 도시의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언덕들로 이루어진 경계선은 일종의 성벽 구실을 하면서 도시가 팽창하는 것을 막았으며, 이런 이유로 도시는 대부분 분지에 집중되어있다. 피렌체를 에우싼 주변 언덕은 날씨에도 영향을 미쳐 겨울에는 살을 에는 듯한 외부 한기를 막아주지만, 여름이면 뜨거운 열기를 내보내지 못해 도시 전체가 뜨거운 찜통으로 변하기도 한다,
13세기부터 발달한 성당들은 피렌체의 중요한 특색이자 볼거리이다.
이들 성당은 몇백년동안 지역주민을 하나로 묶어준 구심점 노릇을 해왔다. 팔라초라고 부르는 고층저택과 더불어 웅장한 규모와 무게감으로 피렌체에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하고 있다. 천조각처럼 북잡하게 나뉜 블록과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작은 건물들 사이사이로 보이는 팔라초와 성당이없었다면 피렌체의 아름다움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피렌체의 다채로운 볼거리 중에서도 이탈리아어로 피아자(piazza)라고 하는 '광장'을 빼놓을 수 없다. 피렌체를 구석구석 탐험하다보면 모든 거리거 피아자로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무려 백여개가 넘는 피렌체의 광장은 조밀한 직물같은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쉼표가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광장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수천년부터 피렌체에서 중요한 구실을 해왔다. 고대 아테네에는 아고라가 있었고, 로마에는 포럼이 있었다. 스페인어로 플라자, 프랑스어로 플라스, 브라질어로 프라사 라고 하는 광장은 일상과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공존하는 장소이다.
피렌체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곳이 피아자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피아자는 생활의 한 부분이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수백년 세월을 말해주는 고풍스런 건물로 둘러싸인 광장으로 여행을 한다.

광장에 앉아 빛나는 예술 혼으로 빚어진 피렌체 거리의 작품들을 떠올리면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젤라토(아이스크림)를 먹고, 와인을 한모금 음미하는 것은 잊지못할 즐거움일 것이다.
고색창연한 건물이 늘어선 거리, 보티첼리와 라파엘로의 그림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같은 걸작들이 숨쉬는 도시, 두오모성당...... 피렌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강이 도시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수많은 언덕이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피렌체는 다리, 망루, 대저택, 성당, 광장 등 다양한 건축물이 모여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북쪽과 남쪽에 있는 언덕들은 강이 흐르는 골짜기와 대조를 이루면서 주발모양으로 도시의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언덕들로 이루어진 경계선은 일종의 성벽 구실을 하면서 도시가 팽창하는 것을 막았으며, 이런 이유로 도시는 대부분 분지에 집중되어있다. 피렌체를 에우싼 주변 언덕은 날씨에도 영향을 미쳐 겨울에는 살을 에는 듯한 외부 한기를 막아주지만, 여름이면 뜨거운 열기를 내보내지 못해 도시 전체가 뜨거운 찜통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들 성당은 몇백년동안 지역주민을 하나로 묶어준 구심점 노릇을 해왔다. 팔라초라고 부르는 고층저택과 더불어 웅장한 규모와 무게감으로 피렌체에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하고 있다. 천조각처럼 북잡하게 나뉜 블록과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작은 건물들 사이사이로 보이는 팔라초와 성당이없었다면 피렌체의 아름다움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피렌체의 다채로운 볼거리 중에서도 이탈리아어로 피아자(piazza)라고 하는 '광장'을 빼놓을 수 없다. 피렌체를 구석구석 탐험하다보면 모든 거리거 피아자로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무려 백여개가 넘는 피렌체의 광장은 조밀한 직물같은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쉼표가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광장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수천년부터 피렌체에서 중요한 구실을 해왔다. 고대 아테네에는 아고라가 있었고, 로마에는 포럼이 있었다. 스페인어로 플라자, 프랑스어로 플라스, 브라질어로 프라사 라고 하는 광장은 일상과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공존하는 장소이다.
피렌체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역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곳이 피아자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피아자는 생활의 한 부분이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수백년 세월을 말해주는 고풍스런 건물로 둘러싸인 광장으로 여행을 한다.
광장에 앉아 빛나는 예술 혼으로 빚어진 피렌체 거리의 작품들을 떠올리면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젤라토(아이스크림)를 먹고, 와인을 한모금 음미하는 것은 잊지못할 즐거움일 것이다.
고색창연한 건물이 늘어선 거리, 보티첼리와 라파엘로의 그림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같은 걸작들이 숨쉬는 도시, 두오모성당...... 피렌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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