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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에서 살펴 본 18가지 가을 트렌드 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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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504회 작성일 15-07-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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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이 열리는 도시의 거리에는 그날그날 쇼의 특징을 리뷰하는 타블로이드 신문이 뿌려진다. 새로운 시즌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는 데에는 사실 그만한 교재가 없다. 그 형식을 빌어 여기 18가지 트렌드 리스트를 모았다.


02 OVERSIZE ME

체형에 따라 나눈 상세한 오버사이즈 룩 가이드! 어깨가 좁은 체형은 발렌시아가와 겐조에 등장하는 라운드 숄더 아이템이 잘 어울리고, 상체 통통족이라면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버블 스커트나 로샤스의 A라인 코트로 보디 밸런스를 맞추자. 마지막으로 라인 없는 통자 몸매라면 까르벵과 셀린 컬렉션에서 선보인 코쿤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코트에 몸매를 숨길 것.

1 GOOD CARRIER

어떤 백이냐보다 어떻게 드느냐가 더 중요한 시즌! 백을 대하는 방법은 딱 두 가지다. 소중한 물건을 안 듯 옆구리에 밀착시키거나, 팔을 길게 내려 클러치 들 듯 '무심하게' 움켜지거나.


1

CHANEL2VALENTINO3PAUL SMITH

2 LINGERIE FANTASY

여름도 아닌 겨울에 무슨 란제리 룩이냐 하겠지만, 마크 제이콥스가 시작한 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루이비통 쇼에는 슬립 드레스에 코트를 걸친 채 막 호텔 방을 나서는 요부의 모습을, 마크 제이콥스 쇼에서는 럭셔리 광택의 실크 파자마를 선보여 여자에 대한 야릇한 판타지를 극대화했으니까.

3 HAPPY KITSCH


샤넬 월드를 형상화한 지구본 체인 백, 게임 캐릭터 앵그리 버드를 닮은 펜디의 귀여운 퍼 참, 'under the sea'를 흥얼거리게 만든 까르벵의 물고기 백 등 보는 것만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주는 키치 액세서리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대에 실용성은 제로지만, '패션 힐링'을 핑계로 하나쯤은 소장해도 좋겠다.


1

CHANEL2CARVEN3ACNE4FENDI5KENZO

4 WINTER ROMANCE

블랙 컬러를 배경으로 그려진 플라워 프린트는 싱그러운 봄의 꽃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 장미를 연상시키는 키스컬 헤어에 집시풍 꽃무늬 옷을 입은 지방시의 모델을 보라. 우울함과 신비로움, 아름다움을 동시에 품어내는 오묘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성숙한 여자에게 어울리는 꽃무늬란 바로 윈터 플라워를 두고 하는 말인 듯.

5 THIGH-HIGH BOOTS

샤넬, 셀린, 발맹, 베르사체 등 요즘 잘나가는 쇼의 공통점은? 타이츠를 연상시키는 사이하이 부츠다! 늘씬한 각선미와 환상의 다리 비율을 만들어주는 이 마법의 부츠는 짧은 다리를 가진 동양인들에게 특히나 매력적이다. 이 부츠를 신기 위해서라도 당장 레그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할 듯.


슈어 2013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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