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치명적인 레드의 유혹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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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99회 작성일 15-07-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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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일수록 패션은 더 과감해진다는 말이 있다. 이번 런웨이에서는 그 말을 극명하게 입증하듯 강렬한 레드 컬러가 대거 등장했다.
이전에는 레드 자체가 화려한 만큼 상의나 하의 일부 또는 포인트 컬러로 활용되거나 톤 다운되어 활용됐던 반면 이번 시즌에는 채도 높은 레드 컬러가 런웨이에 올라왔다.
마르니는 시그니처 프린트를 과감하게 덜어내는 대신 생생한 레드 컬러룩을 선보였다. 직선적이고 건축적인 실루엣의 아우터와 스커트, 벨트 디테일이 함께 어우러진 룩은 남성성과 여성성 그리고 모던함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요지 야마모토는 이번 시즌 레드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눈이 시리도록 밝은 레드 컬러 드레스부터 특유의 온몸을 감싸고 휘감는 판초까지 선보였다. 특히 블랙과 레드를 함께 사용해 더욱 강렬함을 선사하며 펑키한 무드와 섹시함을 고루 보여줬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레드 컬러의 강렬함을 지극히 심플하게 풀어냈다. 박시한 원피스에 와이드 팬츠를 레이어드해 매니시함을 연출했다. 디테일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레드 컬러 그 자체의 화려함만을 전달했다.
소니아 리키엘이 선보인 레드 드레스는 블랙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조금 더 가볍고 경쾌한 클래식룩으로 탄생됐다.
모스키노는 특유의 금장 버튼 재킷에 주름 스커트를 매치한 모스키노식 위트가 살아있는 룩을 보여줬다. 네크라인 리본 디테일이 레드 컬러의 강렬함을 중화시켜주며 소녀다운 발랄함과 유쾌함이 느껴진다.
(사진출처: 마르니, 요지 야마모토,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소니아 리키엘, 모스키노)
(사진출처: 마르니, 요지 야마모토,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소니아 리키엘, 모스키노)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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