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헵번 스타일’은 계속된다! “블랙 드레스의 무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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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15-07-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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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은 20세기 최고의 스타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다.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드리 헵번은 이후 '사브리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특히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그만의 '헵번 스타일'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블랙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 업스타일 헤어와 선글라스로 대표되는 헵번 스타일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깊게 파인 등 라인이 멋스러운 지방시의 블랙 드레스는 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1926년 샤넬이 처음 발표한 리틀 블랙 드레스는 단순한 디자인이었지만 상복에 사용되던 검정색을 여성의 일상복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후 오드리 헵번이 블랙 드레스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라섰고 여전히 많은 스타들이 이를 착용한다.
하지만 이들은 과거 샤넬과 지방시에서 선보였던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벗어난 파격적이고 화려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모습이다. 이에 블랙 드레스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알아봤다.
영원한 스테디셀러 '미니멀 블랙 드레스'

오드리 헵번이 등 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면 최근 스타들은 가슴 라인을 드러내며 섹시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또한 주얼리의 사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심플한 멋을 살려 햅번 스타일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배우 이영아와 김혜수는 타이트하게 몸을 감싸는 블랙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와 함께 누드톤 슈즈를 매치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도록 하는 센스도 과시했다.
반면 김선아는 조금 더 과감한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클레비지룩으로 페미닌한 감성을 더한 것. 김선아는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길이감의 원피스를 선택해 다소 야해 보일 수 있는 클레비지룩을 클래식하게 소화해냈다.
파격적인 섹시미 '시스루 블랙 드레스'

시스루룩은 속살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형태와 스킨톤의 안감을 덧대어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타일로 나눠볼 수 있다.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인 시스루룩은 블랙 컬러로 제작됐을 때 피부톤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면서 더욱 아찔한 매력을 선사한다.
배우 손예진과 신세경은 각각 어깨와 배 부분에 시스루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시스루 원피스지만 A라인으로 퍼지는 플레어스커트가 사랑스러운 감성을 더해준 것.
박지윤은 어깨부터 다리까지 시스루 형태로 이어진 드레스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몸매 라인을 따라 흐르는 드레스 핏은 속살이 비치는 듯한 착시 현상을 극대화시켰고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줬다.
러블리한 소녀감성 '레이스 블랙 드레스'

레이스 소재는 컬러를 막론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클래식함의 대명사인 블랙 드레스도 레이스 소재와 만나면 러블리룩으로 완벽 변신한다. 이는 컬러 자체가 갖는 클래식함 덕분에 화이트나 핑크 아이템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은혜는 화이트 컬러 안감에 블랙 레이스 소재가 믹스매치된 원피스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클래식한 디자인의 워치와 우드굽 샌들을 착용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레트로 무드를 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그런가하면 이연희는 슬리브리스 형태의 블랙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연출한 모습이다. 특히 슈즈까지 블랙 컬러로 착용하며 올블랙 스타일을 고수했지만 화이트 팔찌 하나를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헵번 스타일 블랙 드레스 외에도 디자인적인 변화가 돋보이는 아이템이 연이어 등장했다. 클래식함부터 섹시함, 청순함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블랙 드레스가 앞으로는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스틸컷)
(사진출처: bnt뉴스 DB,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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