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갈 때 필요한 건 뭐?…장비구입 요령 4選 > 별보기

캠핑을 떠나본 적 없는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장비를 갖춰야하는지 막연하다. 또 한 두 번 가본 사람조차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장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애매해지는 경우도 벌어진다.

결국 캠핑을 떠나기 전 장비를 준비할 때의 핵심은 누구와 함께 가느냐를 판단한 후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성하는 것이 제일이다. 다시 말해 한 번 구입할 때 제대로 사는 것이 효율적이란 것.

캠핑에 필요한 필수 제품으로는 텐트, 침낭, 코펠세트, 간이식 의자 및 테이블 등이 있으며, 캠핑을 즐기기에 편안한 기능성 옷과 장비들만 챙긴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① 텐트는 조금 여유 있게!

캠핑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텐트를 후회 없이 고르는 법은 바로 기본적인 인원수를 책정해 고르는 것이다. 혼자서나 2명~3명 정도가 간단히 떠나는 캠핑이라면 2~3인용이나 조금 여유 있는 3~4인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가족단위로 주로 간다면 7~8인용의 대형 사이즈가 좋은데, 텐트에 일자로 누웠을 사이즈로 인원수가 정해지다 보니 4~5인 가족이라면 7~8인용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② 침낭은 이불이 아닙니다!

 

텐트는 많은 준비를 해서 가더라도 막상 침낭을 챙겨가야 할까 하는 의심이 많아 이불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야외에서 취침시 안전을 생각한다면 침낭도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침낭은 보온성과 수납이 편한데, 크게 머미형(미라형)과 이불과 같은 사각 침낭 2가지가 있다. 머미형은 체형에 맞춰 디자인되어 체온 손실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고, 사각 침낭은 이불과 같이 생긴 것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특성이 있다.

③ 테이블 및 의자, 인원에 맞게 선택하는 센스!

테이블과 의자도 인원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편안하다. 폴더 스타일로 된 테이블과 의자는 이동과 설치가 편하기 때문에 조리와 식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원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④ 코펠과 식기, 성능 장단점 잘 고려!

코펠은 스테인레스와 알루미늄의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스테인레스는 부식에는 강하나 다소 무거우며, 알루미늄은 가볍고 사용은 편하나 충격에 약해 찌그러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2~3인용부터 9~10인용까지 다양하게 세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인원수를 고려하여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