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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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챠이브 댓글 0건 조회 3,483회 작성일 11-09-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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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표
1856년 영국령 가이아나에서 발행한 임시우표로 추정가가 무려 36억원이며 현재 오직 1장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우표는 당시 폭풍으로 본국인 영국에서 우표가 공급되지 않은 것에 대한 대안으로 현지에서 소량을 인쇄해 우체국장이 하나씩 사인을 해 판매한 것인데, 원래는 4각형이었으나 처음 발견한 소년의 실수로 8각형이 되고 말았다. 봉투에서 떼어내다가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자 나머지 세 귀퉁이도 똑같이 잘라내 8각형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1856년 영국령 가이아나에서 발행한 임시우표로 추정가가 무려 36억원이며 현재 오직 1장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우표는 당시 폭풍으로 본국인 영국에서 우표가 공급되지 않은 것에 대한 대안으로 현지에서 소량을 인쇄해 우체국장이 하나씩 사인을 해 판매한 것인데, 원래는 4각형이었으나 처음 발견한 소년의 실수로 8각형이 되고 말았다. 봉투에서 떼어내다가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자 나머지 세 귀퉁이도 똑같이 잘라내 8각형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도안의 잘못으로 유명해진 우표
1920년에 서인도제도의 영령(英領) 세인트 키츠네비스에서 발행한 우표를 들 수 있다. 미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산타마리아호 선상에서 망원경으로 신대륙을 바라보는 장면을 담은 이 우표는 큰 오류를 담고 발행되었다. 1446년에 태어나 1506년에 죽은 콜럼버스가 100년 후인 1608년에 발명된 망원경을 들고 있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1920년에 서인도제도의 영령(英領) 세인트 키츠네비스에서 발행한 우표를 들 수 있다. 미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산타마리아호 선상에서 망원경으로 신대륙을 바라보는 장면을 담은 이 우표는 큰 오류를 담고 발행되었다. 1446년에 태어나 1506년에 죽은 콜럼버스가 100년 후인 1608년에 발명된 망원경을 들고 있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1932년 남미의 내륙국인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사이에 일어난 영토전쟁으로 '우표전쟁'이라고도 부른다. 당시 두 나라는 국경에 있는 '그란차코'지방을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었는데, 파라과이가 이 차코 지방을 그린 지도우표를 내면서 발단이 됐다. 이에 볼리비아는 엄중 항의를 하고, 전쟁을 일으켰다.
한편 볼리비아도 차코 지방을 그린 우표를 무려 24종이나 발행했다. 그러나 이 전쟁 결과, 볼리비아는 자국의 일부 차코 땅마져 잃었으며, 결국 1939년 차코는 파라과이로 넘어갔다.
한국도 우표로 영토 문제를 다룬 적이 있다. 독도를 소재로 1954년 9월에 독도를 넣은 우표 세종을 발행했다. 당시 양국간에 독도 문제가 가열되어 있던 상황에서 이 우표는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으며, 다른 나라에까지 널리퍼져 '독도는 한국땅' 임을 인식시키는데 큰 역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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