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관절통 완화를 위한 처방은? > 산으로 들로

등반 후 손가락 관절통의 완화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떠한 운동에서와 마찬가지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의 체온상승(warm up)과 등반 활동의 마무리 단계의 체온강하(warm down)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팔뚝과 손가락을 포함한 신체 스트레칭은, 팔.다리의 적절한 기능 발휘와 부상예방에 도움을 줄 것 입니다.

경력있는 클라이머 다수가 약간 구부러진 손가락들을 가진 것은, 그들이 부드러운 표면에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완전히 평평하게 풀어주지 못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등반 후에는 손가락을 펼쳐 주어야 합니다.

손가락 뿐 아니라 팔꿈치에서 손톱까지의 모든 근육과 힘줄을 펼쳐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 각 관절의 과도한 펼침은 관절막에 안 좋고(증거는 없으나) 근육 긴장을 취약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인공홀드 대부분은 부상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인공벽 루트에서 훈련하고 있거나, 단순히 강도 높은 훈련(예, 더 많은 오버행 매달리기)을 하고 있다면, 손가락의 통증은 그 때문일 수 있으니, 훈련량을 줄이십시오.

손을 특히 사용하는 강한 등반활동 후에는 아래의 회복법들이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얼음물에 손을 담그거나 얼음팩의 사용(찬 음료 깡통을 쥐는 것 만이라도), 유황 욕조에 손 담그기,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듯 벌림, 손바닥 안에 공(중국 훈련 공) 굴리기.

한편, 진통제/소염제도 유용하나, 주기적으로 그것을 장기 복용하면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니 습관화하지는 마십시오. 그렇게 소염제를 복용하면 과잉부하의 상태를 일시적으로 덮을 뿐이며 장출혈이라는 위장문제의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