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부상의 전조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 산으로 들로

과로 부상은 통증-어떤 동작을 할 때, 간헐적이거나 지속적 통증, 천천히 쌓이는 통증, 또는 등반 후 나타나는 통증-을 유발합니다.

등반을 자주 하는 사람이나 고난도 루트에서 등반하는 사람들은 과로 부상에서 오는 고통을 감내하는 듯 합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등반동작 후에 가끔씩 통증 -> 동작을 시작할 때의 통증 -> 동작 후의 통증 -> 동작의 도중과 후의 통증 -> 지속적 통증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모든 과로 부상이 이런 징후를 갖지는 않지만, 대부분 그렇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지속적인 통증이 올 때 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치료 하십시오!

< 과로 부상의 회피 >

과로 부상을 피하려면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훈련을 증가시켜, 힘줄(뼈와 근육을 연결)의 강도가 새롭게 형성된 근육에 주는 부하와 조화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근육은 5~6 주의 훈련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힘줄은 최소 2년 정도 소요되어야 그런 훈련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하면서 미세한 부상에 의한 통증이 있는 인대(뼈와 뼈를 연결) 부상의 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상당한 과부하가 유지되면서 인대가 원래 있어야 할 곳과 지금 있는 곳의 유격이 커져, 변형이 더 진행됩니다. 변형이 될수록 더 큰 치료를 요합니다.

근육과 힘줄은 훈련에 따라 세포 수준의 어떤 손상을 경험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정상입니다.

좋은 훈련과정은 그러한 근육과 힘줄 조직이 치료되도록 합니다. 어쨌든, 훈련이 과하거나 부적절하면 근육이나 힘줄이 파열되거나 부상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힘줄은 근육에 비해 치료되기에 훨씬 많은 시간과 재활을 요구합니다. 올바른 훈련 방법과 해당 근육 집단이 상호 보완되어 등반에 관련된 일반적인 과로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훈련일지의 작성은 당신의 어떠한 훈련량과 강도가, 언제/어디의 부상 원인이 되었는지, 징후가 무었인지 식별하게 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회복에 필요한 휴식일이 결여되었음도 판별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 과로부상은 일반적으로 상체-손가락, 팔꿈치, 어깨-에 한정됩니다. 많은 과로 부상은 어떤 근육을 과잉 발달시키고, 어깨힘줄과 연결된 근육이나 팔뚝의 신근(伸筋) 같은 다른 근육들은 무시하는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힘줄은 훈련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그렇지 않으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 무릎이 구조적으로 더 부상의 경향을 갖습니다. 그래서 일부 여자들은 무릎 꿇기 동작이나 바위타기의 무리한 운동을 함으로서 무릎 부상으로 더 고통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클라이밍 부상을 이해하는 누군가로 부터 가급적 빨리 적당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라이머들은 부상 시에 의사에게 가보지 않는 경향을 가지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