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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 인대, 삠(염좌)에 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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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슬리 댓글 0건 조회 1,669회 작성일 11-10-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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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腱 건)은 근육의 끝과 뼈의 표면을 연결하는 것이며, 인대(靭帶)는 뼈와 뼈를 잇는 끈 모양의 결합 조직이다.

힘줄과 인대는 다양한 아미노산으로 된 물질인 콜라겐으로 구성되었는데, 힘줄은 뼈의 표면에 붙어 움직임의 강도와 방향성에 관계하는 근육이며, 인대는 뼈사이를 연결해주어서 관절이 심하게 늘어남을 방지하는 것이다.

염좌(삠)란 힘줄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상당한 것을 말한다.

신체의 회복단계에서 혈류의 흐름은 아주 중요한데 해부학적 구조로 보아 인대나 힘줄이 있는 곳은 다른 곳에 비해 조직이 워낙 촘촘히 구성되어 있어서 혈류의 흐름이 좋지 않다. 이곳에 한번 손상을 입으면 불완전하게 회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가 발목을 한번 삐긋하면 그곳에 힘이 없어 자주 삐는 것은 정상상태의 50-70 % 정도밖에 지탱하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일반인의 경우는 조금 불편해도 그냥 지낼 수 있지만 클라이머의 경우는 다르다.

인대와 힘줄이 약한 경우 정상측과의 힘 분배가 원할치 않고 만성 통증으로 운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손가락의 경우에는 각 손가락 끝과 손바닥을 연결하는 힘줄(Tendon)이, 터널과도 같은 활막(Synovium)에 싸여 있고 이것을 붙들고 있는 환상인대(Annular Ligament 또는 Pulley)를 통과하면서 손가락 운동을 원활히 해주고 있다.

손바닥 에서부터 손가락 끝을 향해 A1pulley, A2pulley. A3pulley, A4pulley로 구분한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거나 관절 부위가 부어오른다. . 왼쪽부터 A1pulley, A2pulley. A3pulley, A4pulley로 구분한다. 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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