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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보호해줄 트레킹 소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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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슬리 댓글 0건 조회 1,756회 작성일 11-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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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등산화가 준비되었다면 산행에서 우리의 몸을 보호해줄 기본 소품을 챙겨야 한다.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기다가는 짐만 많아져 몸을 힘들게 하고 대충 챙겼다가는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 등산 소품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필요한 소품 7가지만 챙기자.

1 선글라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가 필수다. 강력한 자외선은 각막 손상,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하면 백내장, 황반변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색이 진한 선글라스를 쓰면 주위가 어두워져 동공이 확대되고 더 많은 자외선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하자.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랩 라운드 타입의 가벼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게이터 발목이 낮은 등산화를 많이 신는 봄, 여름, 가을에는 신발 안쪽으로 진흙이나 돌멩이가 들어오거나, 발목 주변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이 고였거나 눈이 쌓인 곳을 지날 때 신발과 바지 사이로 물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해주고 겨울에는 방한 아이템으로 활용된다. 두꺼운 아웃도어 바지 위에 착용하므로 통이 넉넉한 것이 좋고 등산화 아래로 두르는 밴드와 끈에 고정시키는 고리가 견고한지 살펴봐야 한다.

3 히프색 간단한 물건이나 지갑을 수납할 수 있어 배낭에서 매번 물건을 꺼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트레킹 때 자주 꺼내게 되는 선크림이나 고글, 선글라스 등을 보관하면 편리하다. 사이즈가 너무 크면 불편하므로 3L 전후의 히프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몸에 편안하게 둘러맬 수 있도록 길이 조절이 자유로워야 하며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4 수통 당일 산행용으로는 1L 정도 크기가 좋으며 밀폐가 확실해 음료의 맛이 변하지 않아야 하고 용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플라스틱 병의 경우 환경 호르몬이 많이 나오고 알루미늄의 경우는 오래될 경우 녹이 슬거나 코팅제에서 환경 호르몬이 나오므로 스테인리스 수통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5 모자 모자는 눈이나 비를 막아주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준다. 고지대에서는 머리로 빼앗기는 열이 전체 체열 손실의 절반이나 될 정도로 많으므로 체온 유지를 위해 제일 먼저 모자를 챙겨 써야 한다. 면이나 고어텍스 소재로 넓고 목 뒷부분까지 덮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 타월 물기를 닦을 때 뽀송뽀송한 마른 면수건을 따라올 소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면은 물을 먹으면 쉽게 마르지 않는 단점이 있어 등산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물기를 잘 흡수할 뿐만 아니라 손으로 쥐어짜면 물기를 금방 배출하는 스포츠 타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7 장갑 스틱을 장시간 사용하면 손바닥 부분이 욱신거릴 수 있기 때문에 장갑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보통 손잡이 부분에 몸의 하중이 쏠려 손바닥으로 힘이 많이 전달 되기 때문에 쿠션감이 있는 장갑이 좋다. 또한 통기성이 좋아 땀이 차지 않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산행의 형태에 맞게 가져가며 마른 보온 장감은 반드시 여벌로 휴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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