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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 - 물살을 가르며 날아오르는 짜릿한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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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슬리 댓글 0건 조회 1,638회 작성일 11-10-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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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수면과 시원한 강바람.. 출발 전 약간의 긴장감도 잠시, 보트가 속도를 내면 금새 웨이크 보딩에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wake)의 안과 밖을 이리저리 헤쳐나가며 짜릿한 스피드가 가져다 주는 스릴을 맛볼 때면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알알이 파고든다. ‘아차’하는 순간 균형을 잃으며 깊은 물속으로 내던져질 때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멍한 느낌도 들지만 다시 줄을 잡고 “Go!”를 외치며 수면 위로 부상할 때 또다시 웨이크보드의 매력에 빠져든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경관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찾던 중 웨이크보드를 알게 되었고, 현재는 주말에 시간이 날 때마다 즐겨 하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왕초보일 때는 웨이크보드에 발을 고정한 채로 물위로 떠오르는 게 정말 힘들었지만, 차츰 실력이 좋아지고 파도(wake)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게 되면서 물위를 날아오르는 웨이크보드의 짜릿함에 나날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여름으로 접어들고부터는 주말이 더더욱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일거양득의 스포츠 입니다. 멋진 자연 경관을 느끼며 강가를 드라이브하고, 속도감 있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시원한 운동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썬 탠을 하며 지인들과 여유로운 휴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이 없는 분들이나, 겨울 스포츠인 스노우보드나 스키를 대체할 수 있는 운동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웨이크보딩 기술(점프,회전 등)을 연마해 더 멋진 실력을 뽐내보고 싶습니다
현재 목표는 보드 중상급 레벨까지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모터보트 운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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