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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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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2,773회 작성일 10-08-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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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서 사용하는 장비에는 스키, 스키부츠, 바인딩, 폴(스톡) 등이 있고 그에 부가하여 스키왁스, 고글, 선글라스, 장갑, 모자, 스키웨어 등의 용품들이 있다.
 ★스키
 우리가 보통 스키라고 지칭하는 것이 바로 플레이트. 플레이트의 기 본 형태는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재질면에서는 급격한 변화를 보여왔다. 요즘 스키는 디자인이 화려해지는 경향도 있다. 플레이트의 기본적 인 형태는 톱, 센터, 테일로 나눌 수 있다. 
스키어가 타고 설면을 내려가고 방향을 바꿔 이동할 때, 스키는 단순한 판이 아니다. 설면의 변화와 턴 호에 맞춰 휘고 유연하게 변형하여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용수철같이 되어 설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거나 흡수하여 변화무쌍한 눈 위를 스무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정교한 기계로서 기능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스키는 나무나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 상하에 메탈(경량합금), 글라스카본파이버 등을 배치하여 샌드위치 구조로 한 것, 중심 주변을 글라스 카본파이버로 싼 박스구조, 플라스틱 소재를 위에서 덮은 캡 구조 등 여러 가지 재료와 구조의 조합에 따라 사용대상에 맞춰 기능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바인딩
플레이트와 부츠를 연결시켜주는 장비이다. 바인딩의 첫째 조건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플레이트에서 해방되어 부상을 막아주는 것이라고할 수 있다. 바인딩의 주기능은 부츠를 플레이트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바인딩은 체중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임새가 풀리는 정도를 나타내는 DIN 수치에 따라 선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점에 가면 조절표가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 폴
폴은 스키를 신고 걷거나 올라갈 때 몸을 지탱해주고 활강할 때는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회전하거나급정지할 때도 긴요하게 쓰인다. 초보자들은 대부분의 기본 동작을 폴 에 의지하며, 중·상급자는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할 때 보조 동작을 취하기 해 폴을 사용 한다. 폴의 끝 부분 팁은 눈 표면이 단단하게 얼어 있을 때 잘 박히도 록 뾰족하게 되어 있고, 링은 폴에 힘이 가해졌을 때 필요 이상으로 박히지 않도록 해준다. 
폴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길이가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기준에 비해 폴이 너무 길거나 짧으면 그 기능이 제대로 활용될 수 없고 몸의 균형이 무너져 활주를 방해하기 때문. 폴의 길이는 보통 자신의 키보다 45~50cm정도 작은 것이 적당 하다. 폴을 수직으로 세워들고 팔꿈치가 자연스레 직각을 이루는 것이 좋다. 폴은 가볍고 강도가 높아야 하므로 알루미늄 합금 제품이 무난하다. 넘어질 때 꺾이거나 휘지 않도록 튼튼한 것이 좋다.
 ★부츠
 스키 기구의 중심에 해당하며 스키 조작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부츠는 아웃쉘과 이너부츠로 구성된다. 아웃쉘은 부츠를 플레이트에 고정하 며 스키에 스키어의 의지를 전달하는기능을 하고 이너부츠는 발을 쾌적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츠는 발의 형태에꼭 맞아야 하며 너무 크거나 혹은 너무 작으면 안된다. 
발가락은 움직여도 그 외에는 효과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하며 발목이나 정강이 따위의 특정부분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야 한다. 창은 뒤틀리지 않아야 하며 신고나서 걷기와 서기에 편해야 하는데 버클을 모두 채운 상태에서 스키를 타듯이 서보았을 때 발을 전체적으로 잘 감싸고 편안한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뒤가 버클 형태인 것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체중과 신장등을 고려해 자신의 기량 보다 한 단계 윗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츠를 잘못선택하면 바인딩에 힘이 전달되지 않아 풀리지 않기 때문에 무릎관절의 이상이나 골절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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