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알고 찍자.ISO > 사진교실

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란 무엇인가? 필름 감도를 나타내는 국제 표준 규격이다.나라마다,필름감도를 나타내는 규격이 있다.미국의 표준 규격은 ASA(American Standards Association ), 일본은 일본 산업 표준 규격 JIS(Japan Industrial Standard ), 유럽은 유럽 표준 규격 DIN(Deutsche Industric Normen) 등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국제 표준 규격 ISO가 사용된다. 필름의 감도는 감광도라고도 한다. 필름의 빛에 대한 민감도(敏感度)인데, 필름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필름 감도의 환산(換算)치로 쓰인다, ISO 25∼ 50을 저감도, ISO 100∼ 200을 중감도, ISO 200∼ 400을 고감도, ISO 800 ∼ 3200을 초고감도 필름으로 분류한다. 디카의 ISO는 회사별,기종별 상이한 환산치를 쓰고 있다. FUJIFILM S2 PRO 경우는 100 ,160 ,200 ,400, 800, 1600 SONY DSC 828기종은 64, 100, 200, 400, 800로 ISO를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 고감도 필름을 사용하면 광량(光量)이 부족한 실내에서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셔터 속도도 확보되어 어느정도 원하는 F(조리개)치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고감도 필름으로 찍으면 입자가 noise가 심한 거친 화질(畵質)을 각오하여야 한다. 디카의 FUJIFILM S2 PRO 기종을 예로 들어 보자. FUJIFILM S2 PRO 카메라는 ISO가 100 ,160 ,200 ,400, 800, 1600으로 되어 있다.필자의 경험상, 야외에서는 ISO 200으로 설정하고, 최고 해상도 4256×2848 pixels로 찍어 가로 150cm 세로100cm로 대형으로 인화하여도 noise 없는 선명한 인화물을 얻을 수 있다. 만약, 큰 강당의 큰 행사의 전경 사진을 앞이나 혹은 뒤에서 전체를 플래시로 찍으면, 특수한 고성능 플래시로 찍지 않는한 전체를 선명하게 찍을 수 없다. 플래시를 잘못 사용하면 동굴사진이 되고 만다. 물론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강당이 특수 조명이 되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사진을 대형으로 인화하지 않고 기념사진이나 인터넷용이라면, ISO를 조정하여 원하는 노출을 찾는다. 강당 길이가 한 50m정도 된다면 되도록 광각렌즈로 조리개를 최소한 F8정도는 놓고 최소한 셔트 속도가 1/60은 확보 되도록 ISO를 설정한다. 강당의 조명 상태에 따라 다르겠으나 ISO 400, 800, 1600에서 노출을 확보할 수 있다. 최고 해상도 4256×2848 pixels로 찍어서 가로 800 pixels로 resaiz하면 noise는 눈에 뛰게 보이지 않는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작은 사이즈의 사진은 후래시 사용때보다 더 좋을수도 있다. 앞에서도 언급 하였듯이 고감도로 noise가 심한 거친 화질로 대형 인화는 포기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카메라들이 ISO 100을 표준(標準)으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ISO 100 에서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의 체험상 플래시를 사용하기 곤란한 일몰(日沒)때나 좁은 실내(室內) 경우에만 ISO 감도를 높여 촬영하고, 평상시에는 필카 ISO 100 디카 ISO 200 에 고정하여 사용하면 무난하다고 본다. 위의 예와 같이 넓은 실내 사진은 대형으로 인화예정이라면 알맞은 노출을 얻을 수 있도록 광량을 확보하여야 한다.야경 촬영에서도 감도를 높이는 것 보다는 삼각대를 사용하여 노출 시간을 늘이는 것이 더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다.이것은 필자의 경험상 이야기다.그저 참고만 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