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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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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15-07-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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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엄 유커스가 지은 "커피의 모든 것"에 나오는 커피의 발견에 얽힌 전설이다. 아주오랜 옛날 (7세기경으로 추정)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 양치기 소년 칼디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칼디는 자기가 기르고 있는 염소들이 흥분하여 이리저리 뛰어다니더니 그날 밤 잠을 자지 못하는것을 발견하였다. 그동안 얌전했던 염소들이 갑작스레 흥분을 모습을 본 칼디는그 뒤로 염소들의 행동을주의깊게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염소들이주변에 있는 어떤 나무의 빨간 열매를 따 먹었을 때 이러한현상이 일어나다는 것을 알 게되었다. 

그 열매를 먹어본 칼디는 자신도 신기하게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낄수 있었다.칼디는 곧 이러한 사실을 가까운 이슬람 사원 승려에게 알렸고 이에 승려는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그 빨간 열매에 잠을 쫓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 뒤로 커피는 곧 여러 사원으로 퍼져나갔고, 전세계로 퍼져나갔다고 한다.

동양에 처음 들어온 것은 1878년 경 일본에 들어온 것(묘목)이 처음이라고 하며 1888년 일본 동경에 커피점이 생겼다. 1690년~1699년사이에는 네덜란드인이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에 커피나무를 심어 재배에 성공했으며 1740년에는 자바섬에서 필리핀으로 커피가 전파되었다. 1840년에는 영국인들이 인도를 자국에서 소비하는 커피의 공급지로 삼았다. 한국에 커피가 들어온 역사는 1895년 (고종 32년)에 을미사변 (아관파천시)때 러시아 공사가 커피 나무의 열매를 한국에 가져 오면서부터였다. 이때 러시아는 이미 커피가 국내에 많이 전래되어 일반화될 무렵이었다고 한다. 러시아 공사는 가지고 온 커피 열매를 건조하여 잘 으깬 다음 끓인 물을 놓고 맛있게 만든 다음 고종황제에게 진상하여 시음하게 한 것이 최초라고 전하여 진다. 당시 고종은 세자(후에 순종)와 함께 약 1년간 러시아 공사
관에 머물면서 커피를 마셨고 덕수궁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커피를 찾았다고 한다. 그때부터 커피는 궁중내의 기호 식품으로, 주로 벼슬아치들이 즐겨마셨다고 한다. 바로 숭늉 문화에서 커피 문화로 가는 하나의 선구자 역할 노릇을 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커피를 좋아했던 고종은 그로 인해 독살될 뻔하기도 했다. 1889년 러시아 

역관으로 세도를 부리던 김홍륙이 천러파의 몰락으로 관직에 쫓겨나고 또 러시아와의 통상에 거액을 착복한 사건이 들통나 흑산도 유배가 결정되자 앙심을 품었던것이다. 김홍륙은 덕수궁에서 일하던 두 하사인을 매수, 고종의 생일에 독약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하려다 발각되었다고 한다. 그 후 독일여자 손탁이 러시아 공사관 (정동 위치) 근처에 정동구락부라는 커피점을 열었는데 이것이 우리 나라 최초의 다방이다. 커피가 처음으로 판매되게 되었는데 당시 커피 한잔 값이 너무나 비싸부유한 사람만이 사 마실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6.25 동란이 발발하여 미군이 진주하면서 1회용 인스턴트 커피가 등장하여 무질서하게 유출됨으로써 일반화되었다. 그 당시 미군으로부터 유출된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인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음을 하게 되면 불면증에 걸려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였다고 한다..

1970년 우리나라 최초로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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