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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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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336회 작성일 10-09-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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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화 발전에 따라 다식(茶食)은 차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함께 정신적 충족 요건으로서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전통적 의미의 다식은 볶은 곡식의 가루나 송홧가루를 꿀로 반죽해 뭉쳐서 다식판(茶飾板)에 넣고 갖가지 문양이 나오게 박아 낸 유밀과이다.

오늘날 만들어 지고 있는 다식은 유밀과, 유과, 정과, 숙실과, 과편, 말이, 강정 등의 제조방법으로 다양하고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사람들은 전통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다식보다는 세계 각 나라의 차 문화가 함께 들어 온 다양한 다식과 퓨전형태의 다식에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멜라민 소동과 화학식품이 주부들의 근심과 사회의 큰 걱정거리로 되면서 자연적이며 천연 식품, 즐거움과 건강 기능성 모두 갖춘 식품을 요구하고 있다.

차와 함께 웰빙으로 만들어진 우리 다식과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의 먹거리를 이젠 가정에서 우리아이들에게 만들어 차와 함께 가족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색으로는, 기본다식을 표현하며, 황색은 송화, 치자, 율금, 단호박, 노란콩 이며 황색은 오미자, 연지, 백년초이고, 녹색은 쑥, 청태, 갈매이다. 또 흑색은 흑임자와 검정콩들이며 흰색은 찹쌀가루나 녹말가루로 빚거나 빻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건강에 따라 차의 효능도 각각 나누어져 종류에 따라서 마실 수 있다.

녹차와 복분자차 솔잎차는 피부를 맑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차로 마음까지 아름다워진다. 죽엽차와 국화차, 오디차, 연잎차는 마음을 편안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차이며, 산수유차와 복분자차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찾는데 도움이 되며, 장뇌삼꽃차는 원기 회복에 좋은 차이다. 가루차인 말차는 아미노산과 엽록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A가 풍부하고 토코페롤과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다.

그러나 예민한 사람이 많이 마시면 불면증이 올수도 있다. 계절별로는 이른 봄 매화차도 깊은 맛이 있다. 잘 말린 매화 4~5송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고 매화를 띄워내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하면 녹차의 찬 성질을 보해주는 역할도 한다.
찔레꽃차 역시 당요에 좋으며 이뇨제로도 효과가 좋다. 꽃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 이용되며, 말려서 방향제로도 쓰며 꿀이나 설탕에 재우면 더 감미롭다.

여름엔 시원함과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연차이다. 명예와 영생 행운을 나타낸다는 연은 강장, 피로회복, 정신안정에 효과가 있어 차인들에게 차 자리 연출시 많이 시음하고 있다. 해가지기 전 꽃잎이 지기 전에 주머니에 싼 차를 넣어 하루함을 세워 꽃향기를 스미게 해 다음날 사용한다.

다음은 많이 애음하는 오미자이다. 오미란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기침을 멈추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특히 간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빨리 회복해 준다고 하며 급성 기관지염에도 좋다고 한다.
가을엔 단풍과 더불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는 국화차이다. 눈에 통증과 고혈압 및 중풍환자에게도 좋아 갈수록 사랑받고 있다. 만드는 방법은 산국은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채취한 후 소금을 넣은 뜨거운 물에 데쳐야 한다.

다음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솔잎차다. 가장 귀하면서 흔한 약재인 솔은 ‘신농본초경’에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120가지 상약 중에서 제일 첫머리에 두고 있다 위장병, 중풍, 신경통, 불면증, 빈혈,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 깨끗한 새싹의 솔잎과 물 ,설탕을 함께 넣고 끊인 뒤 깨끗한 병에 담아 3개월 정도 보관해 두었다가 그 즙과 함께 솔잎 5~7기를 꺼내 넣고 물을 부어 마신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가정에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차이며 마시다만 녹차가루나 잎으로 경단을 만들어 계절별로 차를 또 다르게 시음 할 수 있다.

또 한 그릇 음식으론 수제비나 빈대떡 만두 등 기본재료에 녹차물이나 가루를 조금 넣어 담백하고 건강한 식단을 꾸며 현대생활의 지혜로인 차인(茶人)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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