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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특징이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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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화 댓글 0건 조회 2,343회 작성일 12-0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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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Tea) 만큼 건강에 좋은 음료도 드물다. 지금까지의 각종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차에는 폴리페놀 (Polyphenols), 탄닌 (Tannin), 카테친 (Catechins)과 기타 항산화물질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여러모로 몸에 이롭다. 암의 발병을 억제한다든지, 혈압을 낮춰준다든지, 혈류 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등의 연구결과들이 무수히 많다. 또 염증 발생을 줄여주고, 불안감을 덜어주며 방사능 물질로부터 인체를 지켜주기도 한다. 이밖에 일부 연구에 따르면 차는 살을 빼는데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차의 이런 건강 증진 효과는 모두 동일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차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제각각 특징이 적지 않다. 다시 말해 개인별로 혹은 계절별로 특히 효과가 있는 차가 따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차의 종류별 효능을 알아보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상당수 사람들이 이런 카페인을 인공합성물질로 오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카페인은 차 외에도 여러 가지 식물에서 볼 수 있는 천연성분이다.

어떤 차를 선택할지는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기호에 달려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특별하게 선호하는 차가 없다면, 계절별로 종류를 바꿔 마시면 좋다. 예컨대 봄철에는 각종 꽃차가 몸에 좋다. 여름에는 녹차를 으뜸으로 쳐주고, 가을에는 우롱차가 제격이다. 겨울에는 어떤 종류든 무난하다. 한마디로 꽃이 피고, 나뭇잎이 무성해지는 등의 계절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차를 해당 계절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하루를 기준으로 한다면 아침 시간에는 녹차가 좋다. 녹차는 차 가운데 카페인 함유량이 보통 수준(1컵당 60밀리그램 가량)으로 아침 시간에 마시기에 적당하다. 오후에는 국화 차가 좋은데,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다스리는데 특히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저녁 시간에는 메들라 차가 권장된다. 이 차에는 비타민 B와 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하루 일과에 지친 몸에 영양소를 공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차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과학적 근거는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경험에 바탕을 두고 권장되는 속설과 비슷한 얘기들도 적지 않다. 몇몇만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사무직종 근로자는 국화 차와 녹차,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우롱차와 블랙 티가 좋다.

공기 오염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흡연자, 음주가 잦은 사람은 그린 티가 권장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우롱차가 제격이라는 말도 있다. 그런가 하면, 변비에는 꿀 차가, 체지방 감량에는 우롱차와 녹차가 좋다는 말도 있다. 장과 쓸개가 약한 사람에게는 꽃차와 우롱차가 특효가 있다는 얘기도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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