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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맛을 표현하는 방법 BodyTaste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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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692회 작성일 14-02-0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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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셨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바디라고 표현하는농도와 밀도로................약하다, 가볍다, 보통이다, 풍부하다, 무겁다, 진하다, 강하다 등으로 나타낸다.
예를 들면 멕시코 커피는 제일 약하고, 예멘의 모카 커피는 보통이며,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가 제일 진하다.

다음으로 느껴지는 것이 맛인데 보통 신맛, 단맛, 쓴맛으로 나뉜다.
약배전일수록 신맛이 강하고, 강배전일수록 단맛과 쓴맛이 많이 나온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신맛이라는 단어가 주는 애매모호함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시큼함과는 거리가 멀다.
이것은 상큼하고 깨끗한 맛인데, 혀에서 느끼는 쌉쌀한 맛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예맨 모카 커피를 마셨을 때 느껴지는 맛이다.

그 다음은 맛과 향을 동시에 말하는 향미를 들 수 있다.
이는 코로 느끼는 냄새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커피를 소개하는 책자들의 표현들을 보면 계피나 아니스가 주는 톡 쏘는 향이라던가, 포도나 오렌지 맛이 느껴지는 과일 맛이나, 땅콩 맛, 초콜릿 향 등 구체적인 사물을 들어 묘사하기도 하고, 감칠맛이 난다든가 우아하다, 거칠다, 투박하다 등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커피 전문가들이 맛있다고 말하는 커피의 대부분은 바디가 무겁고, 복잡한 향미가 든 커피를 말한다.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이 커피의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풍부한 바디에 여러 가지 향미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어 어느 것 하나 그 맛이 튀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삼키고 나서 혀에 남아 감도는 느낌인 여운의 끝 맛이다.
이는 길다, 짧다 등으로 표현하며 바디가 무거울수록 여운의 정도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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