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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성인 당뇨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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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211회 작성일 15-07-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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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포도 껍질과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제2형(성인)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과학원의 자이 지웨이 박사는 레스베라트롤이 인슐린 민감성(insulin sensitivity)을 높여줌으로써 제2형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지면 인슐린 저항이 나타나면서 제2형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자이 박사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세포대사(Cell Metabolism)' 10월호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레스베라트롤이 수명 DNA 수리 인슐린 분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효소 SIRT-1을 활성화
시켜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효소는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인슐린 민감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이 박사는 쥐 실험에서 이 효소의 기능을 차단하자 인슐린 저항이 나타난 반면 다시 이 효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자 인슐린 민감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즉 레스베라트롤을 조금(2.5mg/kg)만 투여해도 SIRT-1이 활성화 되면서 세포의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편 고지방 먹이를 섭취한 쥐들도 소량의 레스베라트롤 투여로 인슐린 저항이 줄어들었다고 
자이 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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