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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_강아지가 많이 짖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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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829회 작성일 10-03-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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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많이 짖을 때...


Q: 저희집은 진돌이 (진돗개)를 밖에서 기르는데 밤이 되면 많이 짖어 옆집으로부터 불평을 많이 듣고있는데  어떻게하면 짖는 것을 막을수 있는지요?

A: 개를 기르시는 분들에게 제일 큰 문제중의 하나가 지나치게 짖는 것 입니다. 그러나 개들이 짖는 이유는 낯선 동물이나 사람이 가까이 오는 경우와 다른 개들에게 자신의 영역임을 알리는 경우, 개의 감정을 표현(기쁜경우, 화가 난 경우, 아픈 경우 등) 의 경우와 나이가 들었을 때 노망(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s )과 같은 신체의 변화를 알리고자 할 때도 짖습니다.
강아지가 지나치게 짖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렸을때  여러 사람이나 동물들 또는 소음, 자동차 등에 노출시켜 익숙하게 되면 주인에게 어떠한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짖는 것(Alarm Barking)이 매우 줄어지게 됩니다.
집에 강아지를 혼자두고 외출할 경우도 많이 짖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불평을 사는 경우인데  미리 강아지 집에 혼자있게 하는 훈련(Crate Training)을 하여 집을 나가기 전에 크레잇에 넣어두고 나가면 짖는 것을 예방할 수있읍니다. 만일 강아지가 헤어져 있음으로 오는 불안증세(Seperation Anxiety가 있으면 크레잇 훈련과 함께 항 우울제(Amitryptiline, Clomipramine, Diazepam 등)의 복용을 수의사와 상담하시기를 권함니다. 
집에 사람들이 있는데도  강아지들이 계속하여 짖는경우는 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짖는 경우인데 만일 사람들이 조용하게 하기위하여 군것질을 주거나 장난감등을 주면 일시적으로는 조용할 것이나 나중에 관심을 끌고자 더 크게 짖게되므로 강아지가 짖을 때는 전혀 관심을 주어서는 않되며 조용해 질 때 관심을 표현해 줍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SPAN>안되? ?/FONT>노(NO)? 또는 ?/SPAN>앉아?/FONT>와 같은 단어를 알게 해주어 강아지가 짖을 때 ?/SPAN>안돼? ?/FONT>노(NO)? 또는 ?/SPAN>앉아?/FONT>라는 명령을 한 다음 강아지가 이에 순응하고 조용해지면 대개는 ?/SPAN>잘했어?또는 ?/SPAN>굿 보이(Good Boy)?/FONT>라는 말로 칭찬하여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만일 강아지가 다시 짖으려 할 때는?/FONT>안돼? ?/FONT>노(NO)? 또는 ?/SPAN>앉아?/FONT>라는 말로 반복적으로 강한 어조로 명령을 합니다.
강아지를 집밖에서 기르시는 경우 강아지들은  돌아 다니는 다른 동물들이나 자동차 등에 특히 민감해져서 계속 짖기도 하지만 추위, 벌래나 모기등에 물림, 또는 두려움, 불안증세,강박관념(Compulsive Disorder)등 때문에 짖기도 합니다. 가능하다면 강아지를 집안에서 재우시고 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강아지를 짖지 못하게 하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성대를 제거하는 수술로 영구적으로 짖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여러가지의 단점이 있어 뉴저지(New jersey)주에서는 법으로 시술을 금하고 있읍니다. 단점으로는 첫째, 강아지는 누구를 물기 전에 짖는 것으로 경고를 하는데 짖지 못하는 경우 경고를 할 수 없고 사람들이나 다른 동물들도 강아지가 좋아 하는지 싫어 하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물리는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둘째, 수술 직후 성대를 잘라낸 부위에서 많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잘라낸 성대가 다시 자라나 듣기 거북한  쉰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넷째, 성대를 제거한 부위가 자라나면서 협착되어 기도관(Trachea)이 작아지면 호흡하는데 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 릿지휠드팍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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