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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왼손등, 팔로우 스루 오른손등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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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4,323회 작성일 11-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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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슬라이스(slice)일 것이다.

슬라이스의 원인은 크게 보자면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임팩트 시에 클럽 페이스가 열려 있거나, 혹은 스윙이 급격하게 아웃에서 인으로 이루어질 때 나타난다.

오늘은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열려서 발생하는 슬라이스에 대해서 알아본다.

골퍼들은 공을 원하는 거리만큼 멀리, 그리고 똑바로 보내는 것을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골퍼들은 올바른 그립부터 시작해서 안정적인 피니시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동작들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들은 결국,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준비와 뒷받침이라 할 수 있는데, 정작 임팩트 순간에 공과 클럽 페이스가 붙어 있는 시간은 2000분의 1초 정도에 불과하다.

이렇게 너무나 짧은 순간에 클럽 페이스를 목표지점과 직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백스윙과 팔로우 스루 과정에서 목표방향을 기준으로 클럽 페이스가 자연스럽게 열리고 닫히는 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동작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른손 골퍼의 경우) 어드레스를 기준으로 <사진1>과 같이 백스윙 시 양손이 오른쪽 허리 위치(3시 방향)에 왔을 때 왼손등과 클럽 페이스 쪽이 정면을 향하고 클럽의 토우는 하늘을 향해 있게 된다.

그리고 백스윙 탑, 다운스윙, 임팩트를 지나 팔로우 스루에서 양손이 왼쪽 허리 위치(9시 방향)에 오게 되면 <사진2>와 같이 이번에는 오른손등과 클럽 페이스의 반대쪽이 정면을 향하고 클럽의 토우는 다시 하늘을 향해 있어야 한다.

결국 임팩트 존의 오른쪽과 왼쪽, 양쪽으로 생각해 본다면 클럽 페이스가 열렸다가 닫히는 형세가 된다. 이때 클럽 헤드 스피드도 최대화 할 수 있다.

<사진3>은 팔로우 스루 시에 오른손등이 바닥 쪽을 향하면서 클럽 페이스는 하늘을 향하게 돼 결국, 임팩트 시에 클럽 페이스가 열려 있는 상태가 됨으로 악성 슬라이스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사진4>는 공을 단순히 공중으로 퍼 올리려는 의지만으로 왼손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커핑현상이다. 이것은 토핑 샷의 원인이 되며 임팩트 시에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최대화하지 못해서 파워의 손실을 가져오게 하는 아주 좋지 않은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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