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털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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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119회 작성일 11-05-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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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유명 프로골퍼들은 선(禪)이라는 말을 모른다뿐이지 거의 선의 경지에 가까운 고도의 심리훈련, 즉 멘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기량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지에 도달해 있는 프로골퍼들도 1년 동안 프로투어에서 1승도 못건지는가 하면 아예 상위권 진출이 좌절되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 프로골퍼들은 자신이 그동안 20%의 기술에만 매달려 80%의 정신훈련을 게을리 했음을 깨닫고 정신을 다스릴 수 있는 멘털 트레이닝에 열중한다.
멘털 트레이닝 중에도 자기 최면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훌륭한 정신요법 중 하나다. 자기 최면이란 부단한 자기 암시를 통해 사고방식을 적극적,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감정은 물론 육체까지도 지배할 수 있는 탁월한 정신요법이다.
여기에 너비 20㎝, 두께 5㎝, 길이 10㎝ 크기의 널판지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널판지를 지면에 그대로 놓아 두면 아무런 위험을 느끼지 않고 그 위를 걸어갈 수 있다. 이 널판지를 높이 50㎝의 의자 위에 걸쳐 놓으면 약간 신경은 쓰겠지만 쉽게 건널 수 있다. 이것을 5m 높이에 걸쳐 놓았다고 하자. 사정은 약간 달라진다. 혹시 떨어지면 다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일어난다. 그러나 웬만하면 건널 수 있다. 이번엔 널판지가 10층 높이의 건물 사이에 걸쳐 있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건널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특수훈련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 널판지 위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널판지의 크기는 균형잡는 데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도 걸어가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높이가 달라졌다고 걱정의 강도가 달라진 것이다. 5m 높이에선 혹시 떨어지면 다리를 다치지 않을까 하던 걱정이 10층 높이에선 떨어지면 즉사할 것이 뻔하다는 두려움으로 변한다. 만약 10층 높이에서도 바로 밑에 안전한 망을 설치해 놓았다면 또 사정은 달라져 쉽게 널판지 위를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높이가 달라짐에 따라서 커지는 불안은 바로 '지레 걱정'에서 나온 것이다. 걸어가기에 충분한 똑같은 널판지라면 높이에 상관없어야 하는데 마음은 일어나지도 않은 상황을 상상하며 공포에 싸이는 것이다. 이럴 때 만약 10층 높이에서도 지면이나 1m 높이 때와 다름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면 공포는 사라질 수 있다. 자기 최면이란 바로 주위의 상황이 달라졌어도 달라진 상황을 부정적, 소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정신훈련이다
멘털 트레이닝 중에도 자기 최면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훌륭한 정신요법 중 하나다. 자기 최면이란 부단한 자기 암시를 통해 사고방식을 적극적,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감정은 물론 육체까지도 지배할 수 있는 탁월한 정신요법이다.
여기에 너비 20㎝, 두께 5㎝, 길이 10㎝ 크기의 널판지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널판지를 지면에 그대로 놓아 두면 아무런 위험을 느끼지 않고 그 위를 걸어갈 수 있다. 이 널판지를 높이 50㎝의 의자 위에 걸쳐 놓으면 약간 신경은 쓰겠지만 쉽게 건널 수 있다. 이것을 5m 높이에 걸쳐 놓았다고 하자. 사정은 약간 달라진다. 혹시 떨어지면 다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일어난다. 그러나 웬만하면 건널 수 있다. 이번엔 널판지가 10층 높이의 건물 사이에 걸쳐 있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건널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특수훈련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 널판지 위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널판지의 크기는 균형잡는 데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도 걸어가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높이가 달라졌다고 걱정의 강도가 달라진 것이다. 5m 높이에선 혹시 떨어지면 다리를 다치지 않을까 하던 걱정이 10층 높이에선 떨어지면 즉사할 것이 뻔하다는 두려움으로 변한다. 만약 10층 높이에서도 바로 밑에 안전한 망을 설치해 놓았다면 또 사정은 달라져 쉽게 널판지 위를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높이가 달라짐에 따라서 커지는 불안은 바로 '지레 걱정'에서 나온 것이다. 걸어가기에 충분한 똑같은 널판지라면 높이에 상관없어야 하는데 마음은 일어나지도 않은 상황을 상상하며 공포에 싸이는 것이다. 이럴 때 만약 10층 높이에서도 지면이나 1m 높이 때와 다름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면 공포는 사라질 수 있다. 자기 최면이란 바로 주위의 상황이 달라졌어도 달라진 상황을 부정적, 소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긍정적,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정신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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