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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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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009회 작성일 11-05-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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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까지 27∼45m가 넘거나 포대형 그린에 올려 놓은 경우에는 높은 볼을 위에서 떨어뜨리듯이 쳐야 하며, 이에는 웨지가 적당하다. 웨지는 35인치, 라이 67∼61도, 로프트 52도인데, 이것은 높은 볼을 치고 스핀을 줄 수 있으며 멈출 수 있는 볼을 치는 클럽이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는 꼭 필요한 클럽이며, 하프 세트에도 이 클럽만은 포함시켜야 한다.

웨지는 임팩트에서 볼을 때린 직후부터 디봇이 생기며, 따라서 왼쪽 그립이 단단하지 않으면 클럽 페이스의 방향이 달라지고 만다. 특히 가운데 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의 3개는 단단히 굳힌다. 어드레스에서 이러한 그립 상태는 스윙이 완료되기까지 같은 강도로 유지돼야 한다. 그립은 스퀘어 그립이 좋다.

웨지의 샷은 방향성이 생명이다. 따라서 백스윙도 방향을 염두에 두고 스퀘어로 올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픈 스탠스가 좋다. 왜냐하면, 스퀘어 스탠스라면 클럽 헤드가 타구 라인에 대해 인사이드로 올라가 방향성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어드레스는 오픈 스탠스를 클럽 페이스가 목표에 대해 스퀘어로 되는 시점에서부터 스타트한다. 볼은 오른발 앞, 체중은 좌우 균등하게 나누며 양 무릎에 여유가 있는 핸드 퍼스트의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 샷은 몸을 완전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반신의 유연성으로 만드는 컨트롤 샷이 요구된다.

웨지의 거리는 백스윙의 크기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드레스 때의 팔과 그립은 삼각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클럽 헤드의 무게로 쳐내도록 한다. 체중은 임팩트에서 왼쪽으로 옮겨지며, 손목은 단단히 고정돼야 한다.

아주 가까운 거리일 경우 손목만으로 치기 쉬운데, 손목을 조절하여 일정한 거리와 방향을 만들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어깨와 그립이 만드는 삼각형을 그대로 유지하여 스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상반신의 스윙에 따라 약간 움직이는 정도에 그친다. 거리는 백스윙의 크기로 결정한다. 백스윙에서는 허리 아래는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임팩트에서는 오른쪽 무릎의 움직임이 포인트가 된다. 톱 스윙에서 다운스윙, 임팩트로 오른쪽 무릎을 목표로 향해 좁히는 것이다.
 통상적인 샷에서와 같은 강한 치기가 아니라 무릎을 슬쩍 보내는 느낌으로 한다.

폴로우 드루는 어떤 볼을 치는가에 따라 그 잡는 방법이 달라진다. 피치 샷은 백스윙보다 크게, 칩 샷은 백스윙보다 작게 폴로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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